영국인의 채무 상황 더욱 악화

by 유로저널 posted Jun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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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직 연령에 가까워지고 있는 영국인들이 더 많은 빚을 안고 있다는 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BBC는 한 자선 단체의 보고를 인용해 ‘극도의 채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연간 1.4%에서 2.7%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선 단체는 £100,000 이상의 빚을 안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거의 2배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영국의 개인신용상담기구인 CCCS(Consumer Credit Counselling Service)는 지난 2005년 28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통계를 낸 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빚을 안고 있는 연령대는 40~59세 사이로 평균 £34,45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채무액수 면에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연령대는 60세 이상이다. CCCS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빌리는 돈의 액수는 25% 정도 늘어나 평균 £33,658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CCCS는 또한 많은 젊은이들도 늘어나는 빚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 2005년 18세에서 24세의 젊은이들이 평균 £15,079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해에는 부채액이  £11,935 에 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2005년에 평균 빚의 액수가 £30,763로 £29,340이던 이전 해에 비해 많이 증가한 사실을 볼 수 있다.
CCCS 재단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빚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사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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