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37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의 청년 실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실업자 3명 중 1명은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청년 실업자들은 취업에 성공한 또래들에 비해 행복도, 건강, 가정생활 등 웰빙 측면에서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rince's Trust는 YouGov를 통해 16~24세 청년 2,0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중 130명은 실업 상태였다. 조사 결과 현재 실업 상태이거나 실업 상태를 경험했던 응답자의 25%는 부모 및 가족과 논쟁을 벌이는 등 원만치 못한 가정생활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실업 청년들의 10%는 음주와 마약에 빠져서 건강을 헤쳤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전체 응답자의 25%는 한 번 쯤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나, 실업 청년들은 그보다 높은 3분의 1일 그렇다고 응답했다. 실업 청년들의 절반은 삶의 방향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3분의 1은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실업 청년들은 취업에 성공한 또래들에 비해 세 배나 더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으며, 두 배나 더 우울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실업 청년들 6명 중 1명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28%는 실업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행복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73점을 기록했으나 실업 청년들은 평균 62점을 기록했다.

전 통화 정책 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 위원이자 이번 Prince's Trust의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David Blanchflower는 불경기와 자살자 증가의 상관관계를 상기시키면서, 실업으로 인한 청년들의 스트레스는 이들에게 장기적인 심리적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Prince's Trust는 ‘Undiscovered’라고 불리우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주일에 백만 파운드 규모의 모금에 성공했다. Prince's Trust는 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청년 실업 해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16~24세 청년 실업자의 규모는 백만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16~17세 연령대의 실업률이 8%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 High Fliers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내 주요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올해 지난 해 대비 12% 증가한 규모로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는 일자리 1,600개 규모의 증가에 해당한다. 대졸 신입 일자리의 규모는 지난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침체로 2008년도 7%, 2009년도 18% 각각 감소해왔던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585 영국 학교내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폭력, 10년전의 3 배 증가 file 편집부 2023.03.29 24
12584 영국, 에너지 요금 지원은 6월 말까지 계속된다. file 편집부 2023.03.29 27
12583 영국 금리, 4.25%로 인상해 14년만에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3.29 18
12582 Rishi Sunak 총리, 반사회적 행동 단속 강화 약속 file 편집부 2023.03.29 24
12581 미국 SVB 파산에 영국의 작은 은행들도 위험 직면 가능 file 편집부 2023.03.14 117
12580 영국 의사들,급여 인상 35% 요구하며 파업해 file 편집부 2023.03.14 136
12579 영국의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 상승했지만 '일반적인 하향 추세' 경고 file 편집부 2023.03.14 75
12578 미국 SVB 붕괴로 영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 경고 file 편집부 2023.03.14 60
12577 영국 1월 경제 성장 0.3% 달성에 안도 file 편집부 2023.03.14 35
12576 영국, 과일과 채소 부족 대란 5월까지 지속 가능 file 편집부 2023.02.27 87
12575 집값 2월 상승폭 22년 만에 가장 적고 올해와 내년 하락세 file 편집부 2023.02.27 75
12574 높은 국민 연금 수령위해 연금 공백 기간 지불금 납부 file 편집부 2023.02.27 99
12573 영국 성인 27%, 챌린저뱅크 계좌 보유하며 증가세 file 편집부 2023.02.27 67
12572 영국 자동차 절도 29% 증가, '올해 생계 곤란에 증가세' file 편집부 2023.02.27 63
12571 영국 3/4지역이 Councils Tax 5%이상 인상 file 편집부 2023.02.21 65
12570 영국 은행,은행 이전하면 £200 지급 등 고객 유치 전쟁 중 file 편집부 2023.02.21 54
12569 영국인 절반 정도가 영국 생활 힘들어 해외 도피 꿈꿔 file 편집부 2023.02.21 45
12568 영국 생산가능인구(16~64세)의 1/4 정도가 유급직 갖지 않아 file 편집부 2023.02.21 33
12567 영국 경제 주요 부문의 경우 2019년말보다 성장 크기 낮아 file 편집부 2023.02.21 33
12566 2023년 영국 경기 후퇴로 국민들 삶이 더 어려워질 전망 file 편집부 2023.02.21 40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