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별로 동경하는 직업 달라

by 유로저널 posted Aug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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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인종적 배경이 미래의 직업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 중국 출신인 영국 학생들은 주로 월급을 많이 주는 금융계 직업을 동경하는 반면, 백인 학생들은 연금이 많은 직업을 선호한다고 BBC가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설문은 7,76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들중 중국 출신 학생 3분의 1이 투자 은행이 이상적인 직업상이라고 말한 반면, 금융계를 이상 직업으로 선택한 백인 학생은 8%에 지나지 않았다.
백인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은 외무성과 국방부, BBC 등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백인 학생들의 47%에게는 연금 계획이 이상적인 직업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도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계는 28%가 중국계 학생들은 2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백인계 학생 45%는 휴가 문제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아시아계는 36%가, 중국계는 33%가, 흑인계는 35%가 휴가 문제를 중요 요인으로 뽑았다.
기업별로 보면, 백인 학생들이 가장 취직하기 원하는 회사는 BBC로 밝혀졌으며, 그 뒤는 외무성과 국방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학생들은 BBC, PricewaterhouseCoopers와 Goldman Sachs를 이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처럼 인종별로 이상 직업이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은 대학에서의 전공 선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7,763명의 학생중 백인계는 6,006명, 혼혈은 269명, 아시아계는 624명, 중국계는 529명, 흑인 학생은 129명, 기타가 192명이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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