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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십대 청소년들은 시험에 대한 중압감을 호소하지만 150년 전에 비하면 약과라고 타임스지가 전했다. 1858년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치러진 학력평가시험에서는 모두가 달달 외워야만 풀 수 있는 문제였고 시험은 아침 9시에 시작되어서 밤 8시에 끝났다.
영국의 역대 왕과 여왕의 이름과 정확한 호칭을 모두 외워야 했고 세계의 주요 강과 바다, 산맥을 지도로 그릴 수 있어야 했으며 성경에서 나오는 내용을 암기해야 했고 영국 역사의 모든 시기에서 중요한 사건을 꿰뚫고 있어야 했다. 또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어야 했으며 화학실험을 할 때는 지금 돈으로 150만원 하는 실험기구를 학생이 준비해야 했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의 중등학교시험관장기구의 하나인 OCR 창립 150주년을 맞아 처음에 치렀던 시험지를 분석한 조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무조건 외우라고만 했지 사실을 분석하게 하거나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묻는 수업은 하지 않았다.
시험제도가 도입된 것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재고 싶다는 학교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9세기 중반은 영국에서 가난한 집 자녀도 능력이 뛰어나면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서서히 마련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공무원을 연줄이 아니라 시험으로 선발한 것도 이 무렵부터였다.
학력 저하에 대한 걱정은 옛날에도 벌써 있었다. 학력평가시험을 도입한 이유도 워낙 학생을 적당히 가르치는 학교가 많아 학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시험을 봐야만 학교도 학생도 더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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