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인구,외국인 유입으로 증가 추세

by eknews posted Jul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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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구,외국인 유입으로 증가 추세


오스트리아 전체 인구가 내국인의 증가보다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43,797명(0.52%) 증가하여 8,451,860명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인구증감추이는 수도인 비엔나(Wien) 지역이 1.9%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으며 그외 다른 지역은 0.2% - 0.8% 소폭 증가하고 Kaernten 주는 오히려 0.2% 감소했다.

오스트리아에 외국인은 지난 1년간 51,211명이 증가하여 1,004,26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대비 11.9%를 차지했다. 이;들 외국인들 중에서 가자 많은 23%가 Wien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Voralberg주 13.7%, Salzburg주 13.3%, Tyrol주 11.8% 순이었고 Burgenland주가 6.4%로 외국인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스트리아 거주 외국인의 출신국 분포를 살펴보면, 독일 15만 8천명, 터키 11만 4천명, 세르비아 11만명, 아시아 7만 7천명순이다. 2012년 유입을 기준으로 헝가리출신 이민자 수가 6,609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독일 6,229명, 루마니아 5,358명, 폴란드 3,419명 순으로 동유럽출신의 이민자 수가 대체적으로 증가했다.

외국인이민자는 2010년 21,000명, 2011년 37,100명씩 매년 증가하였고, 2012년에는 전년대비 약 40% 증가하여 최근 외국인 이민자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2009년 이래로 헝가리 출신 이민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2년에는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헝가리의 높은 실업률(11%)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오스트리아 정부는 외국인드르이 오스트리아 귀화시험제도 일부 내용을 변경해 발표했다.

귀화 시험에서 사실을 묻는 문제가 적어지고 '오스트리아 역사, 민주주의제도, 내가 살고 있는 주의 역사' 등 과거 및 현재의 오스트리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

현재 오스트리아 귀화 시험은 총 18문항으로 각 분야의 50% 이상 정답을 맞추거나 전체합산점수가 총점대비 50%이상 획득했을 경우 합격이 가능하다.

최근 오스트리아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오스트리아 귀화자 수도 7,107명으로 2011년보다 5.2% 증가했으나 과거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치이다.최고에 달했던 2003년에는 45,112명이었고, 최저 기록을 기록한 2010년에는 6,190명이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했다.

이들 중에서 상당수가 젊은층으로 1/3이 30-44세 이고, 15세 이하의 비율이 그 다음을 차지하며 60세 이상은 1.5%에 불과했고, 전체 취득자들중에서 1/3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새로 제안된 법률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수준의 독일어를 구사하고 생계유지가 가능하거나 자원봉사 활동 또는 보건.교육.사회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 최소 6년 후 귀화가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이 법률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향후 귀화자수는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트리아 유로저널 장희철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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