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성경이나 불경이 예언서라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죄인인 인간이 회개를 다하여 죄 사함을...

by eknews15  /  on Apr 13, 2014 20:22

이제는 성경이나 불경이 예언서라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죄인인 인간이 회개를 다하여 죄 사함을 받아서 죽음이 없는 완전한 인간으로 거듭나고, 인간이 가진 망념 속에서 미망을 헤매는 망념의 존재가 대반열반, 무여열반을 하여 생사일여(生死一如 : 죽음이 없음)를 깨치는(그러한 존재가 되는) 때가 온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죄인이어서 죽어 없어지는 인간이 죄 사함을 다 받아서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고, 망념에 빠져서 꿈에 다름 아닌 미망(迷妄)을 헤매던 존재가 망념을 다 벗어나서 죽음이 없는 생사일여(生死一如)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재림 예수가 와서, 불경에서는 미륵불이 와서 이루어준다고 합니다. 두 경전 모두 한결같이 죽어 없어지는 불완전한 인간이 영원히 죽지 않는 완전한 인간으로 거듭난다고 합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성을 이룬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범인(凡人)들 사이에서도 신의(信義)를 지킵니다. 하물며 성현들이 인류를 상대로 거짓말할 리가 없습니다. 또 성현들은 인류를 상대로 말하였는데 사람들은 신앙인들만 그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신앙인조차도 성현들의 말을 제대로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그러한 존재는 틀림없이 오게 되어있는데 문제는 그러한 존재가 와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말해주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현들의 말이 이루어지기를 이 천년, 이천 오백년이 지나도록 기다리느라 지쳐서 막연한 믿음이 식어버린 탓도 있을 터이고 마음에 때가 묻어 보지도 듣지도 못 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관념을 넘어선 존재이어서 인간의 관념으로는 표현할 길이 없어서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을 인간의 관념으로 그릇되게 받아들이고 때가 되어 오기로 한 존재를 자기가 바라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어서 그 존재가 와도 눈으로 보고도 몰라보고 귀로 듣고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주만물만상이 생겨난 이래 초유의 기적이 일어나는 때가 도래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 천년, 이 천 오백년 전에 비해 인간을 비롯해서 하늘나라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자원이 더 이상 지구가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넘쳐나고 있습니다. 추수를 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래 물질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더 이상 발전할 여지가 없을 만큼 고도의 물질문명사회를 이루었으며 물질의 발전을 뒷받침할 자원도 고갈되고 있어 더 이상의 발전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물질문명의 발달이 초래한 환경파괴와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되고 있으며 생명을 지탱하는 바탕인 지구도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세상의 근본 질서인 조화와 균형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더 진행된다면 대재앙으로 파국을 맞게 될 것입니다. 한편 과도한 물질문명의 발달로 물질과 정신의 균형이 깨지고 인간성이 상실됨으로써 인간정신의 피폐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살리는 상생(相生)이어야 할 인간사회가 분열과 갈등의 상극(相剋)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물질문명은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을 더 강하게 하는 쪽으로 발달해왔습니다. 이처럼 욕망이 욕망을 낳는 악순환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욕망을 물질이 채워주고 다시 샘솟는 욕망을 물질이 채워주는 물질세상의 악순환을 청산하고 정신세상의 인간완성을 이루게 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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