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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의 중심지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5개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고, 세계적인 음...

by 유로저널  /  on Apr 07, 20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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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의 중심지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5개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고,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으며, 하루 안에 수차례의 유명한 공연들을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아마 런던이외에, 세계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이유에서일 것이다. ‘사우스 뱅크 아트 센터’의 청중들 중 관광객의 비율이 20%가 넘는 것을 볼 때, 음악가들에게 런던은 ‘세계의 청중들을 만나기 위한 장소’라는 또 하나의 매력을 준다. 수많은 음악 매니지먼트 회사들의 노력과 경쟁, 끊임없이 모여드는 연주자들과 음악 애호가들로 인해 ‘세계적 예술도시’라는 런던의 아성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을 듯싶다.

 이렇게 경쟁적으로 열리는 공연들은 질적 양적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제공한다. 독주나 실내악 연주를 하는 연주자들 이외에 5개의 오케스트라들(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PO),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은 보통 매년 9월부터 5월까지 정기 연주회를 하는데, 청중을 끌어들이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경쟁은 매번 새로운 연주회 프로그램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제공하게끔 한다.

 보통 연주회 티켓의 가격은 물론 프로그램마다 다양하지만 50파운드 이상의 공연은 별로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10파운드에서 40파운드 사이인데, 운이 좋으면 공연 한 두 시간 전에 판매하는 스탠바이(standby)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학생들의 경우 그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보통 6파운드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런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홀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홀들이 그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위해 도움이 될까 해서, 이번 글에는 이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사우스 뱅크센터(South Bank Center)-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로얄 페스티발홀(Royal Festivalhall),퀸 엘리자베스홀(Queen Elizabethhall),퍼셀 홀 (Purcell Hall)등의 공연장과 헤이워드 캘러리(Hayward Gallery),내셔널 필름 씨어터(National Film Theater),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er)등이 있다. 이 중 가장 성공적으로 건립된 현대식 콘서트홀로 그 명성이 있는 로열 페스티발 홀은 1951년에 건립된 이래에 2년간의 보수 공사로 작년 9월에 다시 개관하였는데, 각 층마다 이루어진 개방적인 휴식공간이 그 특징이다. 강변을 내려다보며 공연 전에 식사를 하고 싶다면 3 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Skylon)에도 가볼 만하다. 비싼 가격이 흠이긴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공간이다.

 * 로열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 공이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얻어 건립한 공연장으로써 록 가수의 공연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5500석으로 이루어진 영국 최대 규모의 콘서트홀로써, 9999개의 파이프를 갖고 있는 영국 최대 규모의 파이프 오르간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으며 매년 7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BBC 프롬스(Proms)’의 무대이다.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er)-유럽 최대의 다기능 공연장으로써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으며 음악 외에 미술, 영화,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중 5개월 정도는 보통 가격보다 낮게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6파운드~) 세익스피어 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로열 세익스피어 컴퍼니와 같이 위치하고 있다.

 *위그모어 홀(Wigmore Hall)-옥스퍼드 스트릿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550석이 채 안 되는 작은 연주회장이지만,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데뷔 무대로 유명하다. 또한 최고의 실내악 연주회 공연장으로 손꼽히며 연간 400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BBC 3에서 이곳의 공연 실황 생중계를 자주 하며, 자체 음반 레이블을 만들어 여기서 공연되는 실황 음반을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매스컴 활동을 하고 있다. 반원형 무대가 특징인 이곳은 고풍스러운 실내 분위기와 무대와 객석을 이어주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Royal Opera House)―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중의 하나로, 지명을 따서 ‘코벤트 가든’이라는 별칭이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빅토리아식 내부 구조를 갖추었으며 로열 오페라단과,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로열 오페라 합창단 등이 상주하고 있다. 1858년 개관했으나 1999년의 재개관으로 입장료를 대폭 낮추며 시민들과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연장을 실험과 교육의 공간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420석짜리 스튜디오 극장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무료공연이 열린다. 소규모의 발레 연습장에서는 실내악, 독창회 등 소규모 음악회와 워크숍이 열린다.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교회 (St. Martin in the Fields)―트라팔가 광장의 바로 옆에 위치하였으며 초를 이용한 은은한 실내조명의 연출로 오붓한 분위기의 연주 감상을 하기 좋은 장소이다. 지하에 위치한 ‘crypt cafe’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가끔 점심때 열리는 무료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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