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 월 13 일 베르린 에서 열렸던 대규모 전통문화교류의 밤은 8 개국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람 으로 흥미 진진한 무대를  만들었다.
Der Interkulturelle Treffpunkt im GHS und der Neuköllner Dialog  주최,
Bundesamt für  Migration und Flüchtlinge,  Land Berlin, Bezirksamt Berlin 후원 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추진팀들은 물론 베르린 시당국에서도 주목되는 중요한  큰행사였다. 이행사의 목적은  „전통문화예술 을 소개,자랑 할수있는 기회를 주면서, 각나라팀 들간의  밀접한 연결을 통하여 서로의 문화, 종교, 정서를 알고, 이해 할수있는 만남의 무대 를 만들자“ 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토고 예술단들의 인기는 대단 했다. 관중들은 신기한 아프리카  정글 북소리에  너도 나도 일어나 춤을추며 흥을 돋구었고, 페루악단의 안덴 판피리 소리는 그들의고향 을 그리는 애절함을 가슴에 느끼게 하였고, 러시아 댄서의 묘기있는 춤과 아코디온 연주는  완전히 러시아  분위기로 무대를 변화 시켰다.  우리 한국 대표팀엔 우리 무용단 (단장 김연순) 이 출연하여 우리 한국전통예술을 자랑할수 있는 좋은 계기로 부채춤, 모듬북 과 승무외고북,아리랑 춤을 보여 주었는데, 한국프로그람 이 나올때마다  열광적인  관중들의 환호성, 박수소리가 장안을 크게 울렸다.

참여한 나라는 러시아, 토고, 서아프리카 나라들, 페루,인도, 터키, 투네시아, 한국 8 개국 나라의 전통자랑이  대형 무대 위에서 경쟁처럼 이어가는 장면을 처음 부터 끝까지 OKB-TV( Offener Kanal Berlin) 방송국 촬영팀 과  OKB- Radio 팀 출동으로  행사장면을 촬영하였다. 동시에 우리 무용단원들 과의 OKB- Radio 인터뷰 시간도 가졌고 8 개국이 함께한 보람있는 전통문화교류 대축제의 밤 이였다.

약 500 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행사 는 3 월 중순 약 한시간 일요 프로그람으로OKB- TV 에서 상영될 예정이고, 우리 무용단  인터뷰 취재 내용도 OKB- Radio와 Online- TV 프로그람을 통하여 방송이 나갈   계획이다.
이번해  9 월말 엔 한국-터키 합동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앞으로도  문화교류 행사는 계속진행 된다.

베르린에서  2009 년 2 월  17 일

기사,사진 제공: 이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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