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영칠 런던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연주
“모스크바와 스페인에 이어 영국 런던으로 나아가는 한국 문화 선교의 선봉장, 지휘자 이영칠의 유럽 대장정”

러시아 모스크바, 스페인,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의 유럽 현지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 연주자를 알리는 것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 선교의 선봉장 지휘자 이영칠씨가 오는 7월 10일 영국 런던 카도간 홀(Cadogan Hall)에서 영국의 대표 교향악단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
1946년 Thomas Beecham 경이 창설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런던 소재)는 그 동안 Rudolf Kempe , Antal Dorati, Previn, Vladimir Ashkenazy 등이 이끌어 왔으며, 1996년부터 다니엘 가티가 현재까지 음악 감독으로 있는 명실공히 영국 최고의 교향악단이다.
2009년부터 프랑스 국립, 몬트리올 심포니, NHK 심포니 음악 감독 및 지휘자를 지낸 독특한 리듬감의 샤를르 뒤트와 (Charles Dutoit)가 상임 지휘를 맡고, 핑커스 쥬커만 (Pinchas Zukerman)등의 세계적 거장들이 객원 지휘를 하고 있는 유럽 정상급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부분의 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그러하듯이 오케스트라의 명성과 이미지를 고려한 협연자나 객원 지휘자 선정이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를 뚫고 유럽 무대에서 수년 간 활동해 온 젊은 지휘자 이영칠의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P.O.) 진출은 앞으로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많은 음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세르비아 벨그라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 페스트발, 마케도니아 오흐리드(Ohrid) 썸머 페스티발, 불가리아 소피아 필 오케스트라, 헝가리 MAV 심포니,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등의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발에서 지휘하며 한국 문화 선교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지휘자 이영칠은 2009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필하모닉,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스페인 엠포르다 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거쳐 영국 최고의 교향악단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런던 현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금번 공연은 문화 선교사로서 활동하는 지휘자 이영칠씨의 부탁으로 해외에서 한국 음악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작곡된 박재은(한국 여성 작곡가 협회 회장)씨의 “서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중에 한명인 디마 카첸코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지휘자 이영칠의 명쾌한 해석이 담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 될 예정이다.


* 일 시 : 2009년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Cadogan Hall, 영국 런던   www.cadoganhall.com
* 출 연 : 오케스트라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지 휘 :   이영칠, 대한민국
               협연 - Dima Tkachenko, 우크라이나
               (바이올린, 영국 벤자민 브리튼 바이올린 콩쿨 음악 감독) *      
프로그램 : Overture Arirang
               (박재은 곡 - 한국 여성 작곡가 협회 회장)
               Tchaikovsky Violin Concerto
               Tchaikovsky Symphony No.5

                        
영국 유로저널 장 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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