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  한인회는 8월1일  박영희 회장 자택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가졌다.    본한인학생회장 임현욱씨의 보고로 시작하였다. 2009년7월30일  시작된 컴퓨터 강좌는 본한인회와   본학생회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본 교민들은 물론이고  200Km 의 먼 거리에서도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만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이 간호사 분들로 이루어 졌으며 배움에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박영희회장은 제26대 본한인회 임원들의 염원이였던 정관수정이 본법원에 등록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여의사가 된 Fl. Buecher 씨와 그녀의 어머님이신  김옥순복지부장님에게축하를 전하였다.

이날의 중점 안건은 제 64회 광복절기념 행사 준비였다. 본한인회에서는  2009년도 광복절행사와2009년  12월 5일(토)에 있을 송년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한장으로 만든 전단지를 교민에게 배포키로 하였다. 광복절기념행사 축구대회에 참석하는 본한인회 축구단에게 한국에서 공수한 새 유니폼이 전달 되었다. 완전히 무산되었던 본한인회 축구팀이 재독대한체육회 (한마당 한우리) 에 출전하고자 두명이 모여서  시작한  축구팀 인원이 지금은 16명까지 모이게 된 것에 대해,  지나친 성적에 대한 압박보다는 출전에 의의를 두고, 다시 만들어진 팀원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본한인회 임원들은  시시때때로 연습장을 방문하며 음료 및 식사 등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하였다. 박영희 회장은  “본한인청년들이  늘  함께  모여서  연습 할 때가  재미있어야  하며, 서로  친해지며  동지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등수에 드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10주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참석하고 온 박영희 회장의 보고가 이어졌다. 직접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해외를 순방하면서 가끔은 동포여러분을 뵐 기회가 있고 , 동포여러분들을 위로하러 가지만 ,  오히려 갈  때 마다 더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온다며 해외동포들이  거듭 자랑스럽다."며 해외 동포들에 대한 애정의 말을 전하였다.
  한 참석자는 “2012년부터 우리재외동포들도 고국에 대한 실질적인 참정권 행사를 할 수있게 되었으며  이것은 해외동포들의 위상을 높혀 줄 뿐만 아나라 우리로 하여금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하는 획기적인 일이다.“고 하였다. 한 교포 2세는 “작고 가난하였던 한국이 세계속의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세계로 나간 한국인들이 우리땅을 넓혀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주말 한글학교가 나에게는 바로 한국이였다. 이제 저희들은 그 땅에 또다른 희망을 심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한 연사님이  말씀하신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기위해700만 세계 각지역의 한인들이 Network 교류역활을, 또  해외동포들이 가장  적임자들 이라는  내용과 중국한인회들이 이미 실행하는 " 겸따마다" (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으로  한국인 사회의 자기변화를 통해  바람직한 한국인상 과, 화합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실행하며, 한국과 한국인들이 세계인들로부터 좋은 이미지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로서 국격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란  내용을 전 했다. 본한인회도  "겸땀마다"  운동의 봉화불을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붙쳐온 샘이라고  하며 박영희회장은  자랑스런  세계 속의 본한인회를 만들것을 다짐하였다.

본한인회는 우선 광복절행사 준비와 재독한인 전국 종합 체육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을 재독한인총연합회  이근태회장과  재독대한체육회 정금석회장 그리고 각회의  임원님들의  수고와 노고에  이미  감사를 전하였으며 , 행사 당일  날씨가  화창하여    뜻 있고   신명나는  축제가  되어,  온 재독동포들이  더 화합 하고  더 화목 해 지며    꼄따마다의 씨를 퍼뜨려  조국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이 날 임원님들이 준비하여 오신 수박을 시원히 음미하였으며, 그중 정성규 부회장님이 준비하신 약 40kg이 넘는 수박은 다음날 임시 축구시합을 하는 본 축구팀에게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을 했다.
                                                           기사재공  본한인회장 박영희
                                    독일 홍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