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영국 내 최고의 명문 학교인 Tiffin Boys School 남학생(7세~11세) 150명을 포함한 교사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은 재영 한인 유통 업체 선두 주자인 코리아푸드를 방문 견학하였다. 이날 행사는 Tiffin Boys School의 요청으로 지난 2월 3일자로 계획되었지만 수십 년만의 폭설로 연기되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시간을 내어 Tiffin Boys School 학생들을 초청 다양한 한국 식품을 알리고 체계화된 물류 시스템을 두루 견학하게 했으며 지역사회에 우리 식품과 문화를 알리게 된 뜻 깊은 행사의 장이었다.

이날 참여한 남학생들은 대부분 접해보지 못한 한국 식품과 두부와 떡가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신기해했으며 특히 코리아푸드에서 마련한 시식 코너를 통해 전통 김치와 직접 만든 두부와 김 그리고 한국 과자를 맛보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편 적지 않은 학생들이 견학에 참여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 했지만 행사 주최측인 코리아푸드의 세심한 배려와 조직화된 그룹별 인솔자의 리더쉽과 명쾌한 설명으로 Tiffin Boys School 학생들에게 보다 더 가깝고 쉽게 우리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게 되어 재영한인사회의 위상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한 남학생에게 견학 소감을 묻자 ‘무엇보다도 각 파트 별로 나눠 정렬된 Warehouse 구석 구석을 돌아보고 그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기에 앞서 공교롭게도 Tiffin Boys School의 교사인 Lydia Monroe의 생일날과 일치하여 코리아푸드에서 준비한 생일케익과 영어로 쓴 한국어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더불어 코리아푸는 정성이 담긴 한국선물을 참여한 학생들에게 골고루 전달하며 마지막 정을 나눴다.

현재 코리아푸드는 한국의 식품들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여 유럽 내 전체 매출액 £2700만 중(2008년 기준) 한국인 시장은 30~40%만 판매하고, 그 외 대부분을 유럽 내 중국인슈퍼, 일본인슈퍼 그리고 영국 내 대학교 매점 및 식당에 납품 판매하고 있다.

끝으로 코리아푸드는 보다 더 신선하고 만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식품과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으며 회사의 성장한 규모 보다 더 킹스톤 지역사회와 재영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영국 유로저널 장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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