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아헨한인회 제4 차 정기총회가 3월 13일 Alsdorf Schrebergarten(Vereinsraum) 에서 위애자씨를 제24대회장으로 선출했다.
4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에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이날 회의는 정성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국민의례, 회장인사, 각종보고, 안건토의 회장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록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여 동안의 한인회 활동을 회고하면서, 그동안 함께 수고한 23대 임원들과, 많은 협조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신임회장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정성근 사무총장의 업무보고, 백영실 재무부장의 재정보고, 김한용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김한용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이번 총회보고서를 자세히 검토한 결과 잘 해주셨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보고를 마쳤다.
이어서 김한용 김형렬 씨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출하여 제24대 회장선출에 들어갔다.
감사에는 백영실 김형렬 씨가 참석회원 전원의 박수로서 선출되었다.
회장선출에는 여러분들이 추천되었으나, 이제는 아헨한인회에도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여성 회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위애자 후보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4대 아헨한인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위애자 신임회장은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참석했는데 평소에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회장으로 선출되어 당황스럽다면서도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시면 아헨한인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제23대 임원진의 수고에 전회원이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위애자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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