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갈,문화와 예술

by eknews posted May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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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축·조각

  가. 대항해시대 이전

  •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고적은 Alentejo에서 볼 수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과 특히 Conimbriga의 황폐한 고적의 터에서 감상할 수 있는 로마시대의 유적임.
     
  • 로마시대는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시대중의 하나이며, 그 시대의 종교적이고 시민적인 건축물이 아직까지 잘 남아있음.

    -  에보라 신전, Criptop rtico de Coimbra, 꼬닝브리가 市 등

  • 서고트족 지배시대에는 Lamego 근처에 있는 「성 뻬드루 드 발스마웅 성당」과 Braga의 Real에 있는 「성 후르뚜오주 드 몽뗄리우스 교회」의 건축물들은 비잔틴과 서고트적 요소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포르투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미술은 다른 나라들에 비교하여 비교적 늦은 시기에 Borgonha의 기사들과 클루니와 모이삭의 승려들에 의하여 프랑스로부터 전래되었음.  이 미술 양식의 표현에서 가장 대표적인 뛰어난 작품의 예로는 Coimbra의 구성당을 들 수 있음.  

  • Alcoba a의 수도원에서 엘바스의 도미니칸식 고딕양식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고딕양식의 발전은 바딸랴 수도원에서 절정에 달함.

    -  1388년에 시작된 바딸랴 수도원은 Flamboyant식 요소와 프랑스의 고전적인 고딕양식이 훈다도르 예배당에서
       조화를 이루게됨.

 

 나. 대항해시대 (Manuelino 양식)

  • 15세기에 나타난 Manuel 양식이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대두하는데, 포르투갈의 가장 독특한 건축양식임.  
     
  • Manuel 1세의 통치시기에 발전됨으로 이러한 명칭이 부여된 이 건축 형식은 신대륙발견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하고 정교한 해양을 주제로 한 장식으로 특출함.
     
  • 이 양식의 건축물에서는 종교적인 주제, 문장의 상징으로 짜여진 기둥, 조개껍질, 밧줄 또는 기묘한 해저 소재 등을 볼 수 있음.
     
  • 리스본에 있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이나 벨렝 탑 외에도, 전국에 산재하는 마누엘리노 양식의 건조물을 흔히 볼 수 있음.

  

 다. 대항해시대 이후 

  • 바로크 양식의 건축은 18세기 포르투갈의 상징이 되었음.
    브라질에서의 금과 금광석 광산의 발견으로 인하여 포르투갈이 경제강국이 됨으로써, Jo o 1세 조정은 번영과 화려함을 과시했고, 유럽의 중요한 화가, 조각가 또는 음악가들이 포르투갈로 진출할 수 있게 했음.  

    -  이러한 현상은 Porto 시의 S o Francisco 교회의 내부에서 볼 수 있는 금으로 장식되고, 아라비아 타일과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치장된 "개선의 바로크" 미술을 발전하게 함.
     
  • 신고전주의는 프랑스와 이태리의 영향이 18C후반에 미치면서 나타났던 양식으로 19C까지 지속됨.

    - 「성 벤뚜 궁전」 및 「아주다 궁전」이 대표적
     
  • 낭만적인 왕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낭만주의가 대두

    -  Sintra에 소재한 뻬나 궁전이 대표적
     
  • 20C에 들어서 새로운 건축개념이 등장하였는데 대부분 리스본, Coimbra와 레이리아에 있는 거주지와 건물에서 실현됨.

    -  리스본 공과대학, 까삐똘리우 극장, 라디오 파빌리온 등이 대표적

 

2. 장식 예술

   포르투갈은 아줄레주라 불리우는 타일, 보석세공 특히 장신구, 가구 및 도자기 분야가 발달하였음.

 가. 타일

  • 포르투갈 건축의 특징은 대다수 카톨릭종교 관련 건물들의 정면과 내부를 장식하는 화려하게 채색된 아라비아 타일에 있음.
     
  • 이 타일장식의 전통은 중세 아랍인들의 정복시대 때부터 시작되었으나, 포르투갈에서는 16세기부터 타일 고유의 독특한 예술작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음.
     
  • 오늘에 이르기까지 타일 작품은 국가 문화자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  리스본에 국립타일박물관 존재

 

 나. 보석세공-장신구 

  • 16C 보석세공은 소박하고 후기 르네상스의 특징을 갖고서 점점 발전
     
  • 17C에는 종교적 특성이 짙은 보석세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

    -  리스본 소재 꼬멘타데이라스 드 아비스 왕좌와 성소등이 대표적

    -  여타 쟁반, 물병, 그릇과 잔들은 고전주의 영향을 고수한 초기 장식 형태을 보여줌.
     
  • 18C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작품들의 지속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바로크, 로코코 및 신고전주의로 발전함.
     
  • 19C에는 영국의 영향-Adam풍-을 보여주는데 주로 로마 스핑크스와 요정들이 작품의 주제로 채택됨.
     
  • 20C는 몇몇 신예술(Arte Nova)과 아르데코(Art D co)의 영향을 받은 작품도 등장하나 전반적으로 18C의 전통을 계승함.
     

 다. 가구

  • 16C가 서랍장과 탁자에서 인도의 영향이 두드러졌다면 17C는 포르투갈적인 작품들로 특징을 이룸.

    - 의자는 다리 굵기가 같은 곧은 모양에 바닥과 등받이가 가공된 가죽으로 처리
     
  • 바로크풍이 압도적이었던 18C에는 자른 모양, 파상형, 나선형, 곡선 또는 역곡선으로 이루어진 로코코풍의 비대칭 양식이 특징임.
     
  • 신예술과 아르테코풍은 새로운 형태의 가구를 선보이며 1930년대까지 지속되다가 이후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뀜.

 

 라. 도자기

  • 리스본은 오랫동안 중국과 일본 도자기 유입과 보급의 중심지였음.
     
  • 1670년이후 아라뇽이스 그릇들과 중국을 주제로 응용한 작은 그림들이 그려진 그릇들이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
     
  • 18C 뽕발 후작 통치시대에는 간결한 장식, 다채로운 색상 또는 단순한 색상으로 가장자리를 광택처리한 도자기가 유행
     
  • 1824년에는 비스따 알레그르(Vista Alegre)가 설립되어 도자기 생산이 본격화
     
  • 1858년에 설립된 Sacav m 제조회사는 회사규모가 커서 국내생산을 대부분 담당하게됨.

  

3. 미술

  • 건축과 병행하여 포르투갈의 화가들은 나라의 정치적 상승을 그들 나름대로 표현하였음.  
     
  • 초기의 가장 훌퓽한 작품으로 알려진 것은 15C로 거슬러 올라감.

    -  삽화가 실린 문헌(또헤 두 똥부 고문서 보관소 소재),
       성 비쎈트 드 포라 패널 그림, 성 비쎈트의 고난(Martiriosde Sao Vicente) 등
     
  • 16∼17C에는 플랑드르 미술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중부지역(Coimbra와 Viseu)을 중심으로 국가적 개성을 유지해나가면서 리스본학파를 형성

    -  바스꾸 훼르난데스, 가스빠르 바스, 조르지 아퐁수 등이 대표적
     
  • 18C에는 낭만주의가 부활하여 19C중엽까지 지속

    -  비에이라 루지따노, 도밍구스 쓰께리아 등
     
  • 아눈씨아싸웅은 풍경화가인 동시에 동물화가로서 자연주의 탄생을 예고
     
  • 19C에는 자연주의와 사실주의 화풍이 주류를 이룸.
     
  • 19C말∼20C초 Rafael의 형제인 꼴룸바누 보르달루 삥예이루(Columbano Bordalo Pinheiro: 1857∼1920)가 등장, 초상화 부문에서 천재적 재능을 발휘
     
  • 1914∼1918년까지 전쟁기간중 파리에 거주하던 많은 화가 등 예술가들이 포르투갈로 피난, 포르투갈내 문화적 환경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인상주의, 입체주의, 미래주의,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등 여러 조류가 형성, 발전

    -  아마데우스 드 쏘우자 까드도수, 알마다 네그레이루스, 마리우 엘로이, 안또니우 다꼬스따, 에우리꾸 곤쌀브스 등
     
  • 포르투갈 미술에서 가장 고유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정주의가 최근 몇 십년 동안의 국제적인 흐름을 잘 소화시키는 가운데 발달   

 

4. 음 악

  • 포르투갈의 음악은 종교음악에서 발전하기 시작

  • 르네상스에 맞춰 15C초 다음합성음악이 등장하고 오르간 음악학교가 출현하였으며, 음악이론가의 활동도 두드러지는 등 17C에 전성기를 맞이함.

    -  아카펠라풍의 학파가 형성, 발전하여 유럽음악을 대표
     
  • 18∼19C에는 이탈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페라 공연이 성행
     
  • 20C초는 포르투갈 음악사에 또 하나의 강한 개혁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기로 꼰쎄르바또리우 드 무지까의 역할, 뽀르뚜소재 성 까를루스 국립극장과 성 조앙 국립극장의 역할 및 국내 주요 도시에서 성행한 4중주단과 합창단의 결성 등으로 전성기를 맞이함.

    -  작곡가 : 루이스 드 후레이따스 브랑꾸, 졸리 브라가 싼뚜스

    -  지휘자 : 후란씨스꾸 라쎄르다, 알바루 까쑤뚜 등

    -  악기 연주자 : 비아나 다 모따(피아노), 길예르미나 수지아(첼로), 주제 까를루스 쓰께이라 꼬스따(피아노),
        마리아 조앙 삐르스(피아노), 또마스 알까이드(오페라 가수)
     
  • 1950년대이후 실내악단, 합창단, 발레단을 창설하고 축제와 연주회를 장려하는 Gulbenkian 재단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동양재단(Funda  o Oriente)은 포르투갈과 아시아의 유대 및 협력관계를 돈독케 하려는 시도에서 극동의 젊은 지휘자들을 위한 국제 콩쿠르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음.ㅋ
     
  • 현재 국립방송 교향악단, Porto 교향악단, 리스본 시향을 비롯한 여러 교향악단이 있으며, 아울러 민속음악, 민속무용, 전통의 Fado 등도 주된 음악적 표현양식으로 남아 있음.
     
  • Fado(영어의 Fate)는 갈망, 슬픔 및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 등을 포함하는  saudade(우리의 恨과 비슷)를 주제로 한 일종의 포르투갈식 민요하고 할 수 있으며, 크게 리스본 Fado와 꼬임브라 Fado로 구분됨.
     
  • 대개  guitarrista(guitarra를 치는 사람), viola(스페인식 기타)치는 사람 등 3인조로 구성되며, guitarra는 현이 8,10 또는 12개된 포르투갈식 기타로 통이 만돌린처럼 둥근 것이 특징임. Fado 공연은 보통 밤10시부터 시작되는데, 여성가수는 요절한 젊은 fado 가수인「Maria Severa」(1810∼36)를 기리는 의미에서 어깨에 검은 쇼울을 걸치고 나옴. 대표적인 Fado작곡가는 O Marceneiro(master of carpenter)로 알려진「Alfredo Duarte」(1891∼1982)이며, 대표적인 Fado가수로는 Barco Negro(흑선)과 Gaivota(갈매기)를 부른「Am lia Rodrigues」(1921∼99)가 있음. Fado를 들을 수 있는 Fado House(보통 caf 나 식당을 겸함)는 리스본 구시가지인 Alfama, Lapa, Bairro Alto 등지에 산재해 있으며, O Faia, Sr. Vinho, Machado, Luso, Lisboa   Noite, Casa do Fado 등이 유명함.   

  

5. 문학

  • 포르투갈의 중세문학은 두가지 방법을 통해 전수되어옴.

     -  구전문학 : 직업가수 즉 암송하는 사람이나 가수 또는 음악가 등을 통해 전달되는 시와 운문적 이야기로 구성

     -  글로 쓰여진 문학 : 주로 산문과 시로 처음에는 수도승 교육용이나 종교의식을 위해 만들어지다가 음유 서정시
        (디니스 왕이 대표적)가 탄생, 발전
     
  • 르네상스시대에는 희곡, 연극, 코메디와 해학극이 발전하였으며, 16C경에는 세계적인 시인 루이스 까몽이스가 탄생

    -  그의 작품 Os Lusiadas("포르투갈인"이라는 의미)는 오디세이아 형식으로 Vasco da Gama의 인도항해 위업을 
       서사적으로 서술했으며, 이로인해 까몽이스는 포르투갈의 위대한 발견시대의 대표시인으로 추앙받고 있음.
     
  • 17C 문학은 크게 주목을 받지도 못했고, 독창성도 드러나지 않았던 시기
     
  • 18C는 계몽주의 시대로 교육제도에 대한 개혁이 있었고, 뽕발의 대학개혁결과로 만들어진 왕립과학 아카데미는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바로크의 요란한 스타일에 대한 반동으로써 클래식과의 조화와 규율로 복귀하려는 신고전주의 경향이 등장
    -  안또니우 씰바와 안또니우 가르싸웅 신부가 주요 인물
     
  • 19세기부터 20세기 초는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로 변천을 겪음.

    -  자유주의자와 절대주의자들간의 시민전쟁으로 인해 낭만주의 유행하였는데, 그 첫단계는 근본적으로는 사회와 
        을 변화시키려는 의도로 인해서 애국적·민주적·혁명적·개혁적 그리고 비판적이었으며, 두 번째 단계는 부르조아적이고
        적으로 변해 사회적·정치적 투쟁에 대한 의지를 단념함.  

    -  70년대 세대(A Gera  o de 70) 내지는 꼬잉브라 학파가 19C중반이후, 산업혁명의 시작, 기술의 발달, 노동인구 
        및 일부 민족주의 움직임 등 주요 사회사건들로 점철되면서 문학에서도 사실주의 운동이 주류를 형성
     
  • 20세기에 들어와서 까몽이스이후 포르투갈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우는 Fernando Pessoa가 등장함. 그는 포르투갈의 시문학을 개혁했음.

    -  뽀르뚜에서 최초로 문학의 개혁을 시도하는 단체인 '포르투갈 문예부흥'이 등장

    -  예술과 연계되어 떠오른 모더니즘은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그 형식의 변화가 특징인데 논쟁적·개혁적 성격의 운동인
       르페우(Orfeu)와 개인적·심리적·본능적인 거셍 가치를 부여하며 생동감있고 독창성을 중요시한 쁘레젠싸(Presenca)
       에서 가장 잘 표현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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