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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1개 지역구, 7월 한 달동안 코로나 사망자 발생이 없어 

   * 셰필드의 크랩 트리와 퍼 베일 지역, 3 월-7 월  67 명 사망해 최대 기록
   * 런던, 같은 기간 10만명당 143.4 명 사망, 영국 내 최고 사망률 기록
   * 영국 북서부, 7 월에 최고 사망률로 인구 10만명당 2.8 명이 사망
   * 빈곤 지역, 부유한 지역보다 사망률 두 배 높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71 개 지역은 지난 7 월 코로나-19로 단 한 건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현황과 사망자수의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인터랙티브맵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Daily mail지 보도에 따르면 셰필드의 크랩 트리와 퍼 베일 지역은 3 월에서 7 월 사이 코로나 19 사망자가 인구 10만명 당 67 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럼 카운티의 오클랜드 주가 38 명으로 그 뒤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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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개월 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즈 전역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는 인구 10 만 명당 90.2 명 이었으며, 사망자가 정점에 이른 4월에는 10 만 명당 53.4 명에 달했으나 7 월에는 큰 폭으로 감소하여 1.8명에 그쳤다. 영국 전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월 이후 계속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 잉글랜드 북서부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2.8명, 그 외에 남서부에서는 0.3명 그리고 런던은 1.2명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빈곤한 지역의 사람들이 부유한 지역의 사람들보다 코로나- 19로 사망 할 확률이 2 배 가량 높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사망자 수, 정부와 통게청 큰 차이나

통계청 (ONS)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치에 의하면 8월 15일까지 보고 된 전체 사망자 중 코로나-19가 사망 진단서에 언급된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하며, 올해 3 월 1 일부터 7 월 31 일까지 총 5 만 1831 명이 코로나-19관련 사망, 이는 전체 사망자의 20%를 차지한다. 

보건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총 41,477명으로 ONS에서 발표한 수치보다 낮은데, 이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고 양성 판정 이후 28일 이내에 사망 한 경우에만 코로나-19관련 사망 이라고 보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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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중 보건 책임자들은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트래포드와 랭커 셔의 번리와 힌 드번이 주민들이 자신의 집이나 정원에서 편안하게 다른 가정을 만나는 것을 금지했던 엄격한 제한조치를 오늘 이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영국의 수석 과학자들은 주간 업데이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생산 지수가 1 이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재생산 지수가 1 이하로 유지되지 못한다면 다시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8월 27일 발표된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일일 2,200건의 신규 사례가 발생한다고 보이는데 이는 지난 주 (2,400건) 대비 8% 감소한 수치이다.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9월 1일 01:00시 현재 335,873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01.3명으로 유럽 국가내에서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편이며  사망자 수(정부 발표)는 41,501명(확진자 수중에서 12.35%)로 사망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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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 주일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8월26일 327,798명, 8월27일 328,846명(+1,048명), 8월28일 330,368명(+1,522명), 8월29일 331,644명(+1,276명), 8월 30일 332,752명(+1,108명),8월31일 334,467명(+1,715명), 9월1일 335,873명(+1,406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는 유럽 주용국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런던(143.4명),북서부(122.2명),남서부(44.1명)및 웨일즈(75.7명)

지난 봄, 수만 명의 감염된 영국인들은 검사역량 부족으로 진단 검사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중 대다수가 무증상 즉 검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월부터 7 월까지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인구 10 만 명당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0.2 명으로, 잉글랜드에서 90.9 명, 웨일즈에서 75.7 명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4 월 이후 대유행 기간 동안 5 월 20.8명, 6 월 5.9명, 7 월 1.8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은 대유행 기간 동안 인구 10만 명당 143.4 명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2 위인 북서부 지역의 10만 명당 122.2명 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또한, 3월 부터 7월 사이 런던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약 30%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이다. 반면, 남서부 지역은 10만 명당 44.1 명의 사망률로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이 지역 전체 사망자의 약 11.5%가 코로나-19와 관련있다고 보여진다.

누적 사례를 살펴보면 크랩트리와 퍼 베일 및 비숍 오크랜드에 이어 브렌트의 쳐치앤드 지역은 코로나-19로인해 가장 많은 사망자(36명)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Halton Lea와 Brookvale (Cheshire), Chellaston West 및 Shelton Lock (Derby), Nascot Wood (Watford), Cramlington Town 및 Beaconhill (Northumberland)이 5 개월 동안 각각 34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8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한 전체적인 사망자의 수를 살펴보면 Worthing의 Heene은 전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137 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24 명에 불과했다. 또한, 7월 중에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336 개 지방 자치 단체 중 71 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없었다.  

7 월에 인구 10 만 명당 20 명 이상 사망 한 지역은 영국의 레스터 (24)와 켄트의 애쉬 포드 (21)가 유일한데 ONS는 이 지역 외의239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10 명 미만의 낮은 사망자를 기록했으나 이 수치는 이 후 더 많은 사망자가 등록됨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밝혔다. Lancashire, Cumbria, Greater Manchester, Mersey 및 Cheshire를 포함한 잉글랜드 북서부는 7 월에 가장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을 보였다. 

 7월이후 사망자 수 급격히 감소중

그러나 전체 적인 수치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사망자 수가 전월 이후 감소했으며, 북서부의 많은 지역은 증가하는 사례를 통제하기 위해 더 엄격한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인구 규모에 비례하지 않는 누적 사망자수를 살펴보면 Wirral의 Thursaston과 Irby가 7 월에 코로나-19관련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아 6명의 사망자를 기록했고  St Matthews와 Highfields North in Leicester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영국에서는 7 월 중 가장 빈곤 한 지역에서 코로나-19관련 사망자가 10만 명당 3.1 명으로 이것은 가장 부유 한 지역 (1.4 명)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건강 재단 최고 경영자 인 제니퍼 딕슨 박사는 ‘’영국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부유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 할 확률이 2.2 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말하면서, “슬프게도 이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평상시에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가장 부유 한 사람들보다 하루에 죽을 확률이 거의 두 배 높고, 코로나-19가 이러한 상황을 더 악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점점 커지고있는 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큰 과제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감염자 651명으로 전체 2%에 못미쳐
건강한 어린이가 사망 단 한 건도 없다. 

리버풀 대학이 이끄는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위기 동안 총 6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지만 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모두 뇌성 마비 나 암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진은 또한 코로나-19의 어린이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으며, 감염될 경우라도 극히 일부만이 병원에 입원하고 사망은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8월 14일까지 20세 이상에서는 총 52,082명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15 세 미만의 경우 6 명, 15 ~ 19 세에서는 총 9 명이 사망했다. 리버풀 대학의 과학자들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한 성인의 27%(4명 중 1명) 가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 것에 비해 아동의 경우 1 %(100명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저명한 영국 의학 저널에 실린 이 연구는 영국의 아이들이 9 월에 학교에 다시 돌아와야하는지에 대한 열띤 논쟁 속에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은 여전히 아이들이 안전 할 것이라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연구를 주도한 과학자들은,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가도 위험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와 다른 전문가들은 학교 재개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사이를 오가면서 그들의 부모, 조부모 및 학교 내 성인 직원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Royal College of Paediatrics and Child Health의 전염병 전문가 인 Liz Whittaker 박사는 "이 연구는 다시 한번 우리를 안심 시킨다고 말하면서, 1,600만 명의 소아 인구를 6개월간 추적한 연구 결과에서도 불과 651명의 어린이만이 감염되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자료에서도 감염 된 아이들 중 극소수의 어린이만이 중환자 실에 입원했으며, 소아의 코로나-19 관련 사망률은 성인에 비해서나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비교할 때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주도한 리버풀 대학의 발병 의학 및 아동 건강 전문가 인 Calum Semple 교수는 "소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심각한 경우는 매우 드물고 사망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고 말하면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가도 코로나-19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보다 오히려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못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고, 그로 인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휠씬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연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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