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96호 유머

by 유로저널 posted Feb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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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의 공통점 10 가지*

1. 여주인공 옆엔 항상 단짝 친구가 있다 -_-;;

2. 남주인공은 스포츠 아니면 공부, 노래등 잘하는건 꼭 하나씩 있다.

3. 학교는 꼭 남녀공학이다. ㅡㅡ;;; 게다가 남녀 합반!!!

4. 여주인공을 시기하는 여자애들은 꼭 등장한다.

5. 주인공들은 한두번쯤 아주 당연히도 시련을 겪게 된다.

6. 주인공들의 부모님은 너무 너그럽다. 어딜 간다고 해도 OK이니 이거원 -_-

7. 주인공들이 단둘이 데이트 하는 꼴을 못본다 -_-

8. 공부잘하는애들은 놀아도 항상 1등이다. 말이되냐 이게 ㅡㅡ

9. 여주인공의 성격은 항상 말괄량이나 언제나 활기찬 아이들뿐..

10. 마지막.. 요즘들어 스타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많이 등장한다 -



샌드위치

종로에서 3호선 전철을 탔다. 자리는 없었지만 그다지 붐비지는 않았다. 중도에 풍채 좋은 중년부인이 탔다. 그러고는 없는 좌석을 이리저리 훑어봤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 사이에 조그만 틈이 있었다. 웬 떡이냐 싶은지 풍만한 뒤를 슬쩍 들이대고 좌우로 밀며 쑤셔넣었다. 젊은이들이 질겁을 하여 조금씩 물러나는 바람에 겨우 끼어 앉을 수가 있었다. 부인이 혼잣말을 했다.
“에구~ 샌드위치 됐네!”
그러자 앞에 서 있던 한 젊은이가 친구에게 작은 소리로 물었다.
“야~ 요샌 샌드위치에 호박도 넣니?”
친구가 군밤을 먹이며 말했다.
“얌마~ 너도 며칠 굶어 봐, 체면 차리게 되나!!”



‘마누라’의 어원

잠자리에 들기전 남편이 부인에게 물었다.
“니, ‘마누라’의 어원에 대해서 아나?”
골똘히 생각에 잠긴 부인.
그러나 그쪽으로 머리가 돌아갈 리 없는 그녀가 멍하니 있자 남자는 부인의 옷을 벗기며 말했다.
“그건 말이다, 부부가 잠자리 들 때 생긴기라….
마~ 누우라~!”



오래 살아야 할 이유

병원을 찾은 중년의 골퍼가 의사에게 부탁했다.
“선생님, 저를 꼭 120살까지 살게 해주십시오.”
“그렇게나 오래 오래 사시겠다고요? 120살까지 사시고 싶은 이유가 뭐죠?”
“네, 골프 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광은 자기 나이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이라죠? 저도 120살이 되면 제 나이의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들의 장래

아들에게 농부의 자질이 있을지 항상 불안해하던 농부가 있었다. 그래서 아들의 방에 몰래 성경과 사과, 그리고 만원짜리 지폐를 두고 나왔다. 만약 아들이 사과를 가지면 농장을 잇게 하자, 하지만 성경을 가지면 목사로, 지폐를 가지면 은행가로 키워야겠구나 생각하곤 5분 후에 문을 열었다.
그런데 아들은 성경책 위에 앉아 사과를 먹고 있었다. 아버지가 물었다.
“여기에 둔 만원짜리는 어떻게 했니?”
“몰라.”

결국 아들은 정치인이 되었다



국가별 이해도

한 여론조사원이 뉴욕에서 길을 건너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인, 러시아인, 북한 사람 그리고 뉴욕 시민에게 다가갔다.
조사원 : “죄송합니다만, 현재의 육류 부족 문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묻고 싶은데요?”
사우디인 : “죄송하지만 ‘부족’이 뭡니까?”
러시아인 : “죄송하지만 ‘육류’가 뭡니까?”
북한 사람 : “죄송하지만 ‘의견’이 뭐예요?”
뉴욕 시민 : “‘죄송합니다’가 무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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