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60호 유머

by eknews posted Sep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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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와 제자

제자가 무술을 다 배우고 사부를 죽이려고 하였다.

사부: 아니 이럴수가 ???
제자: 세상에 최고의 고수는 한 명으로 족합니다. 그러니 사부님은 없어져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이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부님!

사부: 제자야 !!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네..
제자: 이제 그만 하시고 제 칼을 받으십시오!

사부: 제자야!! 내가 정말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니까!! 이러지 말고 내 말을 들어!!
제자: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제 칼을 받으십시오!! 이야아압!!!
이때 제자 뒤에서 호랑이가 제자를 공격하여 제자를 물어 죽여버렸다.

"거봐라!! 제자야!! 내가 호랑이를 키웠다잔아!!"





★ 약 먹을 시간

병이 심해져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한 남자가 있는 병실에 한 간호사가 들어와서는 잠자고 있는 환자를 흔들어 깨웠다.

환자가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를 않아 어쩔 수 없이 간호사는 환자에 귀에대 대고 소리를 질렀다.

환자가 놀라서 잠에서 깨자 간호사가 환자에게 말했다.

"환자분 수면제 드실 시간이에요~"





★ 높으신 분

어떤 나라에 교황이 방문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주변 경치에 감동한 교황이 자신이 운전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운전기사와 자리를 바꿔 타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이 서투른 교황은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과속을 하게 되었다. 

과속차량을 단속하고 있던 경찰은 교황이 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잡지 않고 그냥 보내주었다.

이를 뒤늦게 안 경찰본부는 단속을 나갔던 경찰을 불러서는

"대체 왜 그 차량은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나? 설명을 해보시게."

"그게, 직위가 높은 분이 타셔서.."

"대체 그 높으신 분이 누구길래 잡지도 못하고 그냥 보냈다는 거야?"

그러자 우물쭈물하던 단속을 나갔던 경찰이 말했다.

"아무래도 교황을 운전기사로 부리는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 군인들의 목욕

말년 병장과 이병이 자유시간을 받아 무얼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함께 목욕을 가서 사우나도 하고 서로의 등을 밀어주기로 했다.

군기가 바짝 든 이병은 병장의 등을 열심히 밀었다.

이병의 등을 밀 차례가 돌아오자 병장은 손에 때밀이 타올을 끼고서 등을 밀어줄 폼을 잡으며 이병의 등에 손을 올리더니 이렇게 말했다.

"야! 움직여."





★ 흥부와 놀부

흥부와 아내가 어두운 밤에 산길을 가다가 흥부의 아내가 그만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연못에서 산신령이 예쁜 선녀 한 명과 함께 나타나서는 이 선녀가 흥부의 아내인지 물었다.

"아닙니다. 그 여인은 제 아내가 아닙니다."

잠시 후 산신령은 진짜 아내를 데리고 나와서는 아내가 맞나며 다시 흥부에게 물었다.

"아이고, 신령님! 그 여인이 제 아내가 맞습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아내와 함께 예쁜 선녀도 함께 내려가라고 달을 밝혀주었다.

이 소식을 들은 놀부는 선녀만큼 예쁜 자기 아내를 빠트리면 더 예쁜 선녀를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아 흥부에게 물어 그 연못의 위치를 알아냈다. 한 밤중에 찾아간 연못에 놀부는 아내를 밀어 빠트렸다.

한참이 지나자 산신령이 나타서 놀부에게 이렇게 말했다.

"놀부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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