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950-951 호 유머
by eknews posted Jun 09, 2014
도둑과 황금
도둑 셋이 무덤을 도굴해 황금을 훔쳤다.
축배를 들기로 해서, 한 놈이 술을 사러 갔다.
그는 오다가 술에 독을 탔다.
혼자 다 차지할 속셈이었다.
그가 도착하자 두 놈이 다짜고짜 벌떡 일어나 그를 죽였다.
그새 둘이 나눠 갖기로 합의를 보았던 것이다.
둘은 기뻐서 독이 든 술을 나눠 마시고 공평하게 죽었다.
황금은 길 가던 사람의 차지가 되었다.
<웬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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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는 한 사장이 점심식사 후
가든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여비서에게 말했다.
“미스 김, 내 방에 가서 드라이버 좀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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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모르는 여비서는 한참 뒤에
일자 드라이버와 십자 드라이버를 가지고 왔다.
<허튼소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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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는 온갖 정성으로 눈 화장을 하더니
선글라스는 왜 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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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한 것 같다.
인간이 안경을 낄줄알고 귀를 달아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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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에게 키스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 한다.
다시 입술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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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속셈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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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여자보다 번개에 맞기 쉬운 이유?
답 : 몸에 안테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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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봉사 거쳐 빛을 본 사람은 누군가?
답= 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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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이 짠 이유--
답 : 물고기가 땀을 내면서 뛰어 놀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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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이 길가다 넘어진 것을 두글자로 줄이면?
답 : 닭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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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과 동생이 싸우는데 가족들은 모두 동생 편만 든다.
이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답 : 형편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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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가 네 마리 모였다--를 두자로 압축하면?
답 : 쥐포
<본전도 못찾을 부부간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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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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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 가던 남편이
그만 무단 횡단을 했다.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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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 멍청이, 얼간 머저리, 쪼다야 ! 길 좀 똑바로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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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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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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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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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주 작은 아내가
브래지어를 하는데
옆에 있던 남편이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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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 작은데 뭐 브래지어까지 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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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대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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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거 보고 뭐라고 합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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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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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에서 한 남자가
멋진 여성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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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잠깐만 저랑 말 좀 나눠 주시겠어요?”
“왜 그러시는데요?”
*
“여기 같이 온 아내를 잃어버렸는데,
제가 매력적인 여성하고 말을 나누려고 하면
없어졌던 아내가 귀신같이 나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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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 때와 남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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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 땐 나에게 친절하기만 하더니
남편되니 남의 편만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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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 땐 친구같이 편한 사이 되자더니
남편되니 상전이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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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나에게만 매너맨이더니
남편되니 나가서만 매너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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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자기앞에서만 울라더니
남편되니 지앞에서 질질짜지 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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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니꺼살돈아껴 내꺼사더니
남편되니 내꺼살꺼아껴 지꺼 살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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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손에 물한방울 안묻혀준다더니
남편되니 지손에 물한방울 안묻히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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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펜을 꾹꾹눌러 손편지도 잘써주더니
남편되니 펜을 꾹꾹눌러 카드전표에 사인만 해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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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나,나,나, 3종셋트밖에 모르더니
남편되니 쇼파,리모컨,티비 3종셋트와 사랑에 빠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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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태릉선수촌에 입소할만큼 에너지 넘치더니
남편되니 뉴게릭병이더냐 디스크더냐 누워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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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드라이브가 취미라 여행도 자주가더니
남편되니 온라인 드라이브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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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애기들 좋아해 보육원 자원봉사한다더니
남편되니 지자식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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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정신연령 나보다 10살은 위더니
남편되니 정신연령 아들보다 낮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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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일땐 내마음에 감동만 주더니
남편되니 내마음에 감똥만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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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
조심해라
그러다 남친만드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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