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827호 유머

by eknews posted Oc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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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형 목간


충남 부여군 능산리사지에서 출토된 6세기 중엽

남근(男根)형 목간(木簡 글씨를 쓴 나무).
먹글씨로 설 립(立)자가 세 번이나 써 있다고 하는데,

풀이하면 “서라! 서라! 서라!”가 된다.

★아들

공부는 안하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올바른 아이가 될까? 늘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들을 앉혀 놓고 아버지가 말했다.

“너를 잘못 가르친 이 아비가 책임이 크구나 이 회초리로 아비를 때리거라.”

하면서 회초리를 아들에게 건네자 아들이 하는 말.

“몇 대 때릴까요?”

효자와 불효자

유산

효자 - 아버님 뜻대로 하시죠.

불효자 - 총기 좋을 때 정리하시죠.

위선자

사장: 위선자란 어떤 사람인지 말해 보게.

사원: 네, 출근할 때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직장인들이죠.


백수도 이럴 때 성질난다

▶실컷 자고 일어났는데도
어두컴컴한 새벽일 때.

▶명절날 친척들이
아직도 그 생활에 충실하냐고
뜬금없는 소리 할 때.

▶실업률이 조금씩 회복된다는
뉴스를 봤을 때.

▶나보다 먼저 신프로 비디오
빌려 간 사람이 있을 때.

▶날이 갈수록 혈색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들을 때.

▶친구들이 “시간 날 때 와라!”
“바쁘지 않으면 놀러 와!” 할 때.

▶분위기로 살아온 나에게
다양한 유머를 겸비한 라이벌이 생겼을 때.

▶공짜 술자리에서 한잔만 먹어도 취하는
희한하고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난센스 퀴즈

똥나라에 사는 뱀의 이름은? 설사.

신발이 날아간 아이는? 신 나는 아이.

거지의 종류

음력 정초에만 나타난다:설거지.

항상 피해만 입는다: 맞는 거지.

언제나 고개만 끄덕인다:그런 거지.

많이 먹고 복 받는다:배부른 거지.

못생기고 지저분하다:추한 거지.

무엇인가 열심히 한다:하는 거지.

타의 모범이 된다:바람직한 거지.

약간 쑥스럽게 생각한다:미안한 거지.


신궁들의 내기


세상에서 활을 가장 잘 쏜다고 하는 세 사람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이 나와 50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여인의 머리에 사과를 놓고 활을 쏴 명중시켰죠. 그리고 하는 말이
"아이 엠 윌리엄 텔~~~"

그러자 다음 사람이 나와 여인을 50미터 더 뒤로 가라 하고는 활을
쏴서 명중시켰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은,
"아이 엠 로빈 후드~~~~~"

질 수 없는 마지막 사람이 나와 여인을 50미터 더 뒤로 가게 하고는
활을 쏘았습니다. 그러나 활은 여인의 머리에 맞았고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
..
..
"아이 엠 쏘~~~~~~~~~~리~~~~~"


뻔뻔한 개구리

평화로운 숲속에 사자왕의 생일날이 되었다.

여러 짐승들이 모여서 사자왕의 생일을 축하하며 술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

입 큰 개구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은 물론

멀리까지 손을 뻗어가며 게걸스럽게 먹어댔다.

그러자 보다 못한 늙은 너구리가 한마디했다.

“땅에서도 살고 물에서도 사는 놈은 나가거라.”

그러자 그 입 큰 개구리가 하마를 흘낏 보더니만, “야, 하마. 너 나가래!!” 뻔뻔한 개구리의 말에 신경질이 난 너구리는

“눈이 큰 녀석은 자진해서 나가거라.”했다. 그 말을 들은 개구리는 울먹이며, “이제 그만하세요. 붕어가 불쌍해요.”


사고싶은거 다 사~!

사우나에서
모두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이 다 들렸다.

전화기: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어, 그래!

전화기: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그럼!

전화기: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 했다.
그런데,

아저씨: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전화기: 아~~~ 신난다. 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알았어.

아이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아줌마들의 대화

철수엄마:순이 엄마! 매일 어디 다니세요?

순이엄마:저요? 네~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길래 학원에 좀 다녀요.

철수엄마:아~ 요리학원에요?

순이엄마:아뇨!! 유도학원에요. 불평하면 던져버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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