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87호 유머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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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말썽꾸러기 철수가 가정통신문을 갖고 집으로 와서 엄마에게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또 무슨 지적을 받았나 궁금해 하며 읽어보았다. 거기엔 이렇게 써 있었다.

“철수는 대단히 영리하고 성격도 좋으며 매사에 적극적인 어린이입니다. 다만 너무 여자 어린이들하고만 어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수의 편향적인 생활 태도를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학교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무엇이든 적어 보내주세요."

철수의 엄마는 고민 고민을 하다 담임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내기로 했다.
가정통신문에 적어 보낸 철수 엄마의 회신은 다음과 같았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이 성공하시게 되면 꼭 저에게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철수 아빠의 버릇도 철수와 똑같은데 그동안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애인과 해외여행할 때 특징은?

1. 가는 곳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절대 둘이 같이 찍지는 않는다.
2. 시간이 있을 때마다 둘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3. 남자들이 지갑을 열고 사주기 바쁘다.
4.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두 사람이 같이 가지 않고
   한 사람은 뒤에 간다.

작전상 후퇴

20대 중반 트럭기사가 구멍가게에 들어가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폭주족 대여섯명이 가게로 불쑥 들어오더니, 트럭기사가 마시던 우유와 빵을 마구 집어 먹는 것이었다. 그러자 잔뜩 겁을 먹은 트럭기사는 얼굴이 벌게져 밖으로 나갔다.

“시원찮은 녀석, 겁먹긴. 으하하.”
그러자 가게 주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사람 그것만 시원찮은 게 아녀.”
“네?”
“운전 솜씨도 시원찮아. 자네들 오토바이 다섯대 모조리 트럭으로 깔아뭉개고 갔어.”

머피의 법칙

1. 치통의 법칙
치통은 치과문 닫는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한다.

2. 라디오의 법칙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좋아하는 노래가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3. 미용실의 법칙
헤어스타일을 바꾸려고 작정하면
사람들이 갑자기 스타일이 멋지다고 한다.

4. 전화의 제2법칙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음을 깨닫는 순간
상대방이 통화중인 경우는 절대 없다.

5. 편지의 법칙
기가막힌 문구가 떠오르는 때는
꼭 편지를 봉투에 넣고 풀로 붙인 직후다.

6. 쇼핑백의 법칙
집에 가는 길에 먹으려고 생각한 초코릿은
언제나 쇼핑백의 맨 밑바닥에 깔려 있다.

7. 버스의 법칙
버스 안에서 간만에 좋은 노래가
나올라치면 꼭 안내방송이 나온다.

8. 바코드의 법칙
사면서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일수록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는다.

9. 인체의 법칙
들고 있는 물건이 무거울수록
그리고 옮겨야 할 거리가 멀수록 코는 그만큼 더 가렵다.

10. 수면의 법칙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이 항상 제일 먼저
그리고 내 옆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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