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57호 유머

by eknews posted Apr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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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남편들에게
(1) 전구를 가는 일이나 못 박는 일은 반드시 그대가 해라.
그렇지 않으면 남자구실 못한다는 욕을 잠자리에서도 들을 것이다.
(2) 아내가 TV를 보고 있을 때는 절대로 다른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설치지 마라.
TV시청의 채널선택권에 대해서는 아내의 독점권을 인정해주고, 오히려 입이 궁금할 아내를 위하여 말없이 오징어나 과일을 준비해라. 그날 밤 보상을 받을 것이다.
(3) 두어 시간 정도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해서 아내를 결코 나무라지 마라.
수다는 아내의 오랜 취미이자 일종의 사회활동이다.
만일 아내가 취미와 사화활동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 스트레스는 전부 잔소리로 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4) 아내가 부를 때에는 스포츠중계가 재미있고 신문기사가 흥미롭더라도 한 번에 바로 대답하고 아내 쪽을 바라보아라.
사근사근한 아내를 만드는 것도 사나운 아내를 만드는 것도 다 그대에게 달려있다.
(5) 아내가 슬픈 드라마를 보면서 울더라도 결코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혀를 차지 마라.
조용히 곁에 앉아 티슈나 손수건을 건네주어라.
아내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그대에게 안길 것이다.
설령 그대가 상대 배우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6) 냉장고 속의 일에 대해서는 결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아내의 일기장과 같다. 그 속에서 무언가가 변해가고 있다는 등의 말은 아내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주는 행위이다.
부부싸움은 물론이고 그 나이에 이혼까지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7) 어떠한 경우에도 첫사랑이나, 룸살롱 여자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마라.
잃을 것은 신뢰, 존경, 사랑이고 얻을 것이라곤 싸늘한 아내의 눈빛뿐이다.
(8) 아내가 식사를 준비할 때 식탁을 닦고 수저를 놓고 밥 푸는 일을 해라.
가만히 앉아서 밥을 받아먹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가는 그릇 깨지는 일이 잦을 것이다.

★ 멈출 수 없어
헹가레 군과 신나리 양이 기차 선로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재판에 회부 되었다.
재판관의 심문이 시작되었다.
“기차가 다가오는 걸 보지 못했나?”
“못 봤습니다.”
“기관사가 기적을 울렸다는데, 그 소리는?”
“들었습니다.”
“기적소리를 듣고도 피하지 않았단 말인가?”
그러자 헹가레 군의 대답은 이러했다.

“브레이크가 있는 놈이 멈추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 즐거운 라운딩 수칙
첫째, OB난 볼과 집 나간 여자는 찾지 마라.

둘째, 골프장에서는 마누라나 애인의 이야기보다 캐디언니 말을 들어라.

셋째, 잔디는 나이가 들어가는 여배우가 피부를 관리하듯 소중히 여겨라.

★ 스리 퍼팅 절대 안하는 방법
1. 아무리 멀어도 두 번째 퍼팅을 반드시 넣어 버린다.
2. 만약 두 번째 퍼팅을 실수하면
3. 세 번째 퍼팅은 넣지 말고 네 번째에 넣는다.,

★ 부부 금실이 좋은 이유
공원에서 장기를 두시던 두 어르신이 있었다.
그 중 한 분은 결혼한 지 무려 55년이나 됐는데 부부간에 한번도 다툼이 없었다고….
친구 : 자네, 그렇게 오래 싸우지 않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한 비결이 대체 뭔가?
노인 : 그거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녀.
          아주 중요한 것만 내가 결정하고, 자질구레한 것들은 집사람이 결정하게 하면 되거든….
친구 : 그래? 그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더란 말이지?
노인 : 당근이지(아주 자랑스럽게)

지금까지 55년 동안 같이 살면서 중요하게 결정할 게 단 한가지도 없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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