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74호 유머

by eknews posted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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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가 이별할 때 

미국에서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고,

일본에서는 자신의 새로운 애인을 소개시켜 주고,

한국에서는 서로에게 저주를 한다.


★ 남녀가 이별한 후에

미국에서는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일본에서는 가끔씩 만나 안부를 묻고,

한국에서는 다시는 못 볼 원수로 지낸다.


★ 부산에서 왔는데..

부산 형돌이가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부산 특유의 거친 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 안에서 시끄럽게 하자,
견디다 못한 서울 사람이 부산 형돌이에게 말했다.

서울사람: 
"좀 조용히 해주세요."

형돌이: "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은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옆 사람에게 속삭였다.
"거봐 일본 사람 맞지?"


★ 건방진 토끼

어느날 토끼가 콜라를 사러 갔다.
토끼는 주인 아저씨에게,
"아저씨 콜라 7개 주세요~"
(콜라는 하나에 700원)

그러자 아저씨가 콜라를 갖다줬다.
"700원짜리 7개면... 흠..."

"아!!! 4900원이다"

아저씨가 콜라7개를 토끼에게 주자.
토끼가 "아저씨 바다욧!!!!" 하며
100원짜리 동전49개를 바닥에 던져버리며 토끼는 도망가버렸다.

황당한 아저씨는 100원짜리를 모두 주웠고 , 세어 보니 49개가 맞았다.

다음날, 
다시 온 토끼, 또 콜라 7개를 샀다.

아저씨가 콜라7개를 주니,
토끼 왈
"아자씨~!! 바다욧!!!" 

또 다시 100원짜리 동전49개를 바닥에 뿌리고 도망 갔다.

아저씨는 오늘도 떨어진 동전을 모두 주워 담았다.

그 다음날,
토끼가 다시 콜라를 사러 왔다.
아저씨가 콜라 7개를 가져다 주자,
이번엔 토끼가 만원짜리를 내는 것이었다.

그러자 갑자기 웃는 아저씨.
토끼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자 

우리의 아저씨 속이 후련하게 외치며
"이노무 토깽아 바다라!!!"
하면서 100원짜리 동전 51개를 바닥에 뿌렸다.

그걸 본  토끼가 바닥에 떨어진100원짜리 두개를 주우면서 하는말,

"아저씨 콜라 7개 더 주세요~~"


★ 등대와 집배원

등대 쪽으로 배 한 척이 다가왔다.

집배원의 배였다.

집배원은 등대지기에게 불평했다.

"편지 한 통 주는데 기차타고,버스 타고,배 타느라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등대지기가 조용히 말했다.
"자꾸 짜증 내면 일간지 구독할 겁니다."


★ 부부싸움

부부가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
"아침 여섯 시에 꼭 깨워 줘." 라는 쪽지를 탁자에 남겼다.

다음 날,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열 시였다!

그리고 그옆 쪽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섯 시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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