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19.05.13 00:58

유로저널 1181호 유머

조회 수 9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유로저널 1181호 유머



★ 아내가 좋아하는 동물


어느 가장이 봄을 맞이해서 가족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갔다

 

집에 돌아와서 아들에게 네가 좋아하는 동물은 뭐였지?  


아들: "사자요"


 같은 질문을 딸에게 했다 


딸: "난 원숭이요"


 

끝으로 아내에게 똑같이 물었다


아내가 갑자기 한숨을 쉬면서


아내: "밍크도 좋고 흰여우도 좋고 악어도 좋고 ^^"




★ 수험생의 어머니와 역술인


사업이나 시험 등 주요한 대사를 앞두고서 마음이 답답한 상태가 되면 용한 역술인을 찾는 어머니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대입 수능시험을 불과 한 달도 남겨 놓지 않은 수험생 아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적이 거의 오르지 않자, 


엄마는 고심 끝에 주변 학부모들을 탐문한 결과 이 방면에 소문난 어느 역술인을 찾게 되었다.



"도사님, 저의 아들이 이번 시험에서 합격선에 들 수 있는 점수를 올리게끔 비책을 알려주시면 성심성의껏 후사하겠습니다~ "



그러자 한참동안 아무 말 없이 주문을 외우고 부적을 쓰기만 하던 역술인은 그녀에게 쪽지도 하나 건네주며, 


집에 가거든 부적은 아들 가방에 넣어두고 쪽지는 책상 머리맡에 붙여서 매일 저녁 방과 후 아들이 보게 하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쪽지를 펴보니 거기에 이렇게 씌여 있었다.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




★ 외국인이 본 엽기 한국인들


외국인이 한국말에 익숙해질 때 즈음에 우리말의 엽기적인 측면에 종종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들 하는데,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때 입구에서 안아다가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봤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 게 시원한 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내려면 항상 일발장진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음..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부다.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턴가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부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아 왜 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그슬려서 먹는다.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우러지면서 잘 들 살아왔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죽여 주세요> 


미장원이란델 갔다. 


잘못 들어왔다. -_-;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제발 죽여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 만큼은 그냥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9 유로저널 1091호 유머 eknews 2017.06.03 904
708 유로저널 1170호 유머 편집부 2019.02.18 904
707 유로저널 722호 유머 eknews 2009.08.10 905
706 유로저널 1220호 유머 편집부 2020.04.20 906
705 유로저널 704호 유머 유로저널 2009.04.07 907
704 한인신문 581호 유머 한인신문 2009.04.07 913
» 유로저널 1181호 유머 편집부 2019.05.13 913
702 유로저널 1203호 유머 편집부 2019.11.18 917
701 유로저널 765호 유머 유로저널 2010.06.23 922
700 유로저널 1225호 유머 편집부 2020.06.30 922
699 유로저널 1073호 유머 eknews 2017.01.16 923
698 유로저널 1059호 유머 eknews 2016.09.20 924
697 유로저널 710호 유머 유로저널 2009.04.29 925
696 유로저널 797호 유머 유로저널 2011.02.20 926
695 유로저널 1196호 유머 편집부 2019.09.09 926
694 유로저널 738호 유머 유로저널 2009.11.17 928
693 유로저널 1173호 유머 편집부 2019.03.10 929
692 유로저널 772호 유머 유로저널 2010.08.09 930
691 유로저널 1022호 유머 eknews 2015.11.30 932
690 유로저널 1202호 유머 편집부 2019.11.11 93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