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90호 유머

by eknews posted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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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재미
 
암에 걸린 한 사내가 병원으로 찾아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의사에게 물었다. 

"의사선생님, 제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요?"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사내는 침울한 목소리로...
"네......에"
 
"글쎄요. 그럼..담배와 술을 하시나요?"

"아뇨"

"그래요? 그럼 운전을 하시나요?"

"아니요..전 위험한 일은 안해요"
 
"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을 좋아하나요?"

"아뇨. 전혀 관심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빠진듯 하다가 말한다.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오래 살려고 하는거요?"
".........?"


★ 엘리베이터와 아가씨
 
한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63빌딩을 구경하시면서 난생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란 것을 보셨다.
 
하도 신기해서 유심히 엘리베이터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한 할머니가 엘리베이터를 타시는 것이었다.
 
문이 닫히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갔다 내려와 문이 열렸는데 젊고 늘씬한 아가씨 한명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할아버지 혼자 말하시길,
"참으로 신통한 것이 다 있네. 이럴 줄 알았으면 우리 할미를 데려올 걸 그랬구먼..."


★ 소원이 이뤄지는 우물

어느 부부가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우물가에 서 있었다. 

먼저 부인이 몸을 굽혀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졌다 . 

남편도 소원을 빌러 몸을 굽혔다. 하지만 몸을 너무 많이 굽히는 바람에 우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순간 ,부인이 짝 놀라 말했다.
 
"와, 정말 이루어지는구나.!"  



★ 음악 시간

어느 여고 음악시간에 실로폰 연주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음악이 조화롭지 못하자 선생님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자자. 처음 부터 다시 연습하자."
 
그런데 한 학생이 실수로 "미"를 쳤다.  선생님 왈.

"야! 미 친x 당장 나와!"



★ 맹구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간 맹구. 
아빠에게 보는 동물마다 사달라고 졸랐다.

"아빠 나 동물 하나만 사줘!~~응"
"맹구야 동물을 사면 먹이는 어떻게 구하니, 참아라."

그러자 여기저기를 살펴보던 맹구가 갑자기 코끼리를 보며 졸랐다.
"그럼 아빠 저거 사줘. 저거면 되겠네."

우리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먹이 주지 말 것!"



★ 선물을 받았을 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예절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어른이 여러분에게 선물을 줄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끝에는 '다'자로 끝나야 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들면서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를 외쳐댔다.  그 때 구석에서 곰곰이 생각을 하던 한 아이가 크게 외쳤다.

"뭘 이런 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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