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39호 유머

by eknews posted Apr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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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글

남편이 책에서 지혜의 글귀를 읽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세상에는 세가지의 귀중한 금이 있다. 황금! 소금! 지금!"

그러자 아내가 몇 초 뒤에 바로 답장을 보내왔다.
 
"현금, 지금, 입금."





★ 남편의 생일 선물

백화점에서 한 여자가 값비싼 모피코드를 이것 저것 입어 보았다.

그중에 여자 몸에 꼭 맞는 걸로 하나를 고르더니 선물을 할 거니 포장을 해 달라고 했다.

점원이 이상해서 물었다

"사모님! 사모님 몸에 꼭 맞는 걸로 고르셨잖아요. 근데 누구에게 선물을 하시게요?"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네, 그건 제 남편 생일 선물이에요.   남편이 내 생일에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선물했거든요."





★ 설교시간

목사님이 아들에게 한 가지 자문을 구했다.

"얘야, 내가 설교하는 동안 신자들의 시선을 계속 나한테 집중시킬 묘안이 없을까?"
 
이 말을 들은 아들이 선뜻 대답했다.

"간단해요. 시계를 설교단 바로 뒤에 걸어두세요."





★ 못 말리는 할머니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를 잡는데 밤 12시 쯤이라 택시들이 잘 서지가 않았다.

그래서 옆사람을 보니 "따따블"이라고  외치니 서는 것이었다. 그걸 본 할머니가 "따따따블"하며 외쳤다.

그러자 택시 여러 대가 할머니 앞에 섰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 집 앞에 내리니 2500원이 나왔다.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수다"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가 정색을 하고 물었다.

"할머니~~ 아니 따,따,따블이랬잖아요?"

그러자 할머니는 "예끼 이눔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





★ 계좌번호

일자무식인 조직의 두목이 온라인 송금을 하려고 은행에 갔다.

그런데 입금할 계좌번호를 적어 놓은 메모지를 챙기지 못한 두목은 부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목: 통장 계좌번호 좀 불러봐라.


부하: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겠습니다. 7410 다시.


두목: 그래 다시.


부하: 8516 다시.


두목: (솟아오르는 화를 참으며)그래, 다시.


부하: 9632 다시.

두목: 야~~!너 지금 장난해?? 처음부터 잘 불러야지! !왜 자꾸 다시 다시 하는 거야?? 다시불러!~~





★ 왜 이제야?

한 아내가 숨을 거두기 전, 남편에게  만약 재혼을 하면 귀신이 되어 나타나겠노라고 말하고 죽었다.

그러나 남편은 곧바로 재혼을 했고 남편은 전처가 귀신으로 나타날까봐 너무 무서워 밤마다 전전 긍긍했다.

하지만 몇 일동안 아무일이 없어 안심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는데 어느날 한 밤중이 되자, 드디어 전처가 마침내 긴 머리를 풀어 헤친 무시무시한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
 
"허걱!! 왜.왜.이..이제야 나타났어?"
 
남편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귀신이 대답했다.

"머리카락하고 손톱 기르느라 늦었다, 왜? 기다렸니?"





★ 이제 알겠냐?

어젯밤 엄마와 함께 인간극장을 보고 있었는데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였다. 갑자기 뭔가가 생각나는게 있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열 달동안 쌔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겨서 나오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 하는 말,

"이제, 내 맘을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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