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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신 우승(전 재영한인회장 및 세계한인회장단대회 공동의장)

by 유로저널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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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기업인 Korean Business Reception으로 새장 연다!

오는 1월 15일 런던 시청의 London‘s Living Room에서는 런던 투자청(ThinkLondon) 주최로 한국과 영국의 기업인 각각 100명이 참석하는 Korean Business Reception이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en Livingstone 런던 시장과 조윤제 주영한국대사가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영 양국 기업인의 공식적인 만남의 장으로는 최초가 되는 이번 Korean Business Reception을 준비하고 있는 신우승(공학박사. 전 재영한인회장 및 세계한인회장단대회 공동의장)박사를 만나 행사의 성격과 준비상황에 대하여 인터뷰 하였다.

유로저널: 먼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배경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신우승 : 21세기를 맞이하여 가속되고 있는 세계화 추세와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가 그 어느 때 보다 요청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영국인 사회에 파고들어가 한국과 한국의 문화 알림을 통해서 우리의 위상을 올리고 영국인들과 넷트워킹을 통해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리셉션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유로저널: 이번 행사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까?

신우승: 런던의 대표적인 건물인 시청사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는 London‘s Living Room은 매우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각종 행사가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행사 준비 기간이 길었던 이유도 장소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늦어졌습니다. 행사의 목적에 걸맞는 의미를 가진 장소에서 영국 기업인 100여명과 한국 기업인 100여명이 함께 초대되어 서로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상호 발전을 꾀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겠습니다.

유로저널: 행사의 주최자가 런던 투자청 (Think London)인데 어떠한 경로로 이번 행사가 논의되기 시작했습니까?

신우승: 지난 2005년 9월 제가 재영한인회장 및 세계한인회장단대회 공동의장 자격으로 런던투자청 청장 (Chief Executive)이신 Michael Charlton 씨에게 제안을 했고 투자청장 Michael Charlton 씨가 받아 들여서 같이 이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관련된 초청 및 운영은 런던투자청에서 맡아서 하기로 하고, Standard Charted은행이 후원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로저널: 장소를 선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씀하셨는데 City Hall (런던 시청)의 London‘s Living Room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죠

신우승: 런던시청은 타워브릿지 근처인 테임즈강 남쪽 편에 위치한 인상적인 원형의 유리로 된 빌딩입니다.
이 건축물은 영국의 유명 건축회사인 Foster and Partners회사에서 디자인 한 것이며, 영국 수도의 새로운 역사적 건축물로 지어진 ‘Green'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파로나마 같은 런던의 전경을 음미할 수 있는 이곳에는 런던시장실, 런던시의회 및 대 런던청(Greater London Authority)이 2002년 7월부터 들어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이번 행사에는 Ken Livingstone 런던 시장과 조윤제 주영한국대사가 참석하여 기조 연설을 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말씀 좀 해주시죠

신우승: 초청 연사로서 Ken Livingstone 런던시장과 조윤제 대사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해서 런던시장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위상이 영국사회에 많이 부각되어 가고 있다는 징표가 되겠습니다.
행사 장소의 확정과 함께 Ken Livingstone 런던 시장의 일정을 잡는 것도 하나의 어려움 이었고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유로저널: 이번 행사의 초청연사이신 Ken Livingstone 런던시장에 대하여 소개를 해주신다면

신우승: Ken Livingstone 시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비젼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영국인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가 강력하고 다양화된 경제 성장의 추진이고, 둘째는 런던 시민들과 함께 미래에 동참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사회의 건설, 셋째는 환경 관리의 근본적인 향상과 자원을 유익하게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한.영 양국의 주요 인사들에 대하여 소개해 주시죠

신우승: 먼저 초청 연사로서 Ken Livingstone 런던시장과 조윤제 대사를 비롯하여 영국측 인사로 투자청장 마이클 촬턴, 영.한협회 회장 로버트 홀리 박사, 상무성의 빅키 프라이스, 존크레거 씨를 비롯하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마크 톰슨, 마티우 스미스 씨와 카나리워프 그룹 등에서 참석을 통보해 왔습니다.
한국 측은 삼성, LG,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한국 기업과 코트라, 관광공사 등에서도 참석을 통보해 왔습니다.
물론 언론사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행사를 준비하시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신우승: 주류사회의 영국인들에게 한국을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와 함께 양국의 리딩그룹들이 함께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아직은 이러한 점에 우리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초대자들이 부디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길 아울러 당부드립니다.

인터뷰: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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