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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생명을 살리는 한 방울의 피' 그 믿음으로!

by 한인신문 posted Jan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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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One Peny 선교회

재영 한인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여러 가지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원패니 선교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났습니다.
길에 버려진 1페니를 줍거나,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페니를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의 다섯 가정을 돕고 있는 윔블던 장로교회의 이 병관 담임목사와 신상철 집사(김치마을 대표)를 주축으로 아름다운 일을 전개하고 있는 ‘One Peny선교회’, 종교 또는 교파를 떠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으며 저마다 동참을 원하기 마련이다.

Q. 먼저 ‘One Peny선교회’의 목적과 배경에 대하여...
A: 길을 걷다 우리는 종종 땅에 버려져 아무도 줍지 않고 있는 페니를 종종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개인들에게도 1~2페니는 독자적인 화폐 가치를 가지지 못하고 잔돈을 계산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우 작은 것들이 이곳에서는 그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지만 이것들이 모아져서 헐벗고 굶주린 아프리카의 말라위의 사람들에게는 목숨을 지탱 할 수 있는 매우 큰 가치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사람들에게는 효과를 가져다주나요?  
A: 아프리카 말라위의 경우 20파운드가 5인가정의 한 달 식생활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매월 100파운드를 지원하여 5가정 총 25명이 이 돈으로 먹거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Q. 이 운동을 전개하신 동기가 있으시다면...
A:지난 2004년 여름부터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져 나뒹구는 페니를 보다 더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목사님께 상의를 드렸더니, 아프리카에서 15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임광재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현지 사정을 듣고 이 운동의 중요한 용도를 깨닫게 되었고 그 후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모금 운동은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고 게십니까?
A: 자체적으로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심상철 집사님이 음식을 배달시 전달하고 있으며 모금된 돈도 같은 방법으로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방법에는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이죠, 동전을 모우는 통도 빈병을 이용하여 TM티커를 붙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론 이 운동에 동참하고 지원하시는 분들이 각자의 상점에 놓아주셔서 모금을 하는 등의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Q. 매월 어느 정도의 금액이 모아지고 있습니까?
A: 저희가 매월 아프리카 말라위로 지원하고 있는 금액은 100파운드입니다. 그러나 실제 모아지는 돈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월평균 50파운드정도 됩니다. 부족한 나머지는 자체적인 방법으로 충당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송금비용을 아끼기 위해 인편으로 전달하거나 모아서 송금을 하기도 합니다.
Q. 그럼 현지 사정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매월 20파운드를 5가정에 지원하고 있는데 그 분들에게는 거금에 해당됩니다. 처음엔 돈으로 드렸더니 일시에 소비를 하는 등 계회적인 지출을 하지 않아 지금은 식품을 구입해서 직접 나누어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현지에서는 지원 가정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현재는 모아지는 돈이 적어 확대를 하지 못하고 5가정을 꾸준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수혜를 받고 있는 다섯 가정은 주로 어떤 분들이며 어떻게 선정되었나요?
A: 아프리카 현지인 목사님이 선정을 하십니다. 주로 거리에서 구걸을 해야 하는 맹인 가족, 여자 혼자 가족을 책임지는 편모슬하의 가정 또는 병들어 활동이 어려운 가장을 둔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이 운동을 전개해 오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다면..
A: 무심코 통닭을 배달하러 갔는데 동전이 담긴 주머니를 손에 쥐어 주시면서 오히려 저희에게 감사를 표할 때였습니다. “참 좋은 일을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 운동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가치는 물론,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을 도와주며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과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 등 참교육을 몸소 체험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동전을 모아준 가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Q. 보람된 일을 말씀해 주셨는데 어려움도 있으실 텐데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A: 아직은 모금액이 적다는 어려움과 운동을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가장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을 원하시는데 알리는 데도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
보다 이 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한인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동전 통을 놓아주시고 특히 주재상사나 기업들이 적극 나서서 직원들의 책상 서랍에 뒹구는 잔돈을 모아 주시는 방법을 마련해 주신 후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Q. 그러시다면 각 회사는 주재상사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구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A: 저희는 10파운드 이상의 큰 금액의 지원을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 별도의 금액으로 운동에 지원해 주시는 것보다 동전을 매월 꾸준하게 모아 주시길 원합니다. 그래야 이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Q. 이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어떻게 연락을 하면 되나요?A: 각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의 구두를 닦거나, 엄마의 설거지를 도와 받은 동전, 과자대신 모금을 하는 방법으로 성인들은 주머니에서 귀찮아지는 동전을 모아 주셔서 아무 용기에나 담아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용기가 필요하시는 분들은 전화 208 942 9859번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길에 버려진 페니를 발견하시면 “이거 하나면 아프리카 어린아이가 하루를 먹고 산다.‘고 기억해 주셔서 주워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소중한 아이들에게도 미래를 열어가는 방법 중 하나로 인식하시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한인신문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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