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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한만승 한인회장을 만나다

by eknews posted Jan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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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한만승 한인회장을 만나다

유로저널 : 2년전 부터 한인회 부회장으로  한인회에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제 한회장님이 
2년간 한인회를 위하여 하려하시는 일이 있다면 말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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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승 : 예에…우선  전임 회장님들이 간과하고 지나간 작은 일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첫째. 아직 까지 재 벨기에 한인회 기가 없기에 이를 공모전이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제작하는 일부터 시작하려합니다.
둘째. 유명무실해진 유학생회, 입양인회 그리고 새터민회등을 활성화해서  단 몇몇 특정인의 
한인회가 아닌 모두가 참여해서 발전해 나가는 한인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세째. 한인 사회내 각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고, 각 단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여,화합하고 
협조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할 것입니다.

유로저널 :   전후무후한 TOP 한인회장님이 되시려면, 재유럽 한인들로부터, 특히 재벨기에와 
재 룩셈부르그 한인들로부터 어떤 도움이 필요하실까요 ?

한만승 : 벨기에 한인회가 규모가 작다보니 지금까지 몇몇 한인회 임원분들만 위주로 참여하여 
행사나 활동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사회 각계 각층의 모든 분들이 참여해서  모든 교민을 위한, 그리고 한인회및 
한인사회을 위한  위상정립을 위해 무엇보다도 다 함께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한인회가  될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많은 
대화의 장을 만들어 한인회의 발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고견을 들려 주시기 바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유로저널  :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확실히뜨는 대한민국 을 위하여 어떤희망(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
한만승 님:흔히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
국토면적 인구밀도에서 극히 불리한 대한민국이지만 1970년대 일인당 소득이 100달러가 되지 
못하던 나라가 지금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이제 고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어깨를 펴고 절로 
당당해집니다. 1950년대까지 자동차 한대 만들지 못한 우리가 이제 당당히 세계 5위 자리를 굳히고,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삼성, LG상표의 가전제품을 쉽게 도처에서 접할 수 있으며 성공적인 k-pop 
공연을 봐도 알 수 있지요. 50~60년 전 만해도 외제를 갖고 싶어 했고 해외여행자들은  외국제 
선물을 사다주는 것을 큰 기쁨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에서 살것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경제뿐 아니라 문화, 
체육, 학술등 다방면에서 우뚝섰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대로 우리는
성공한 국가의 모델이며 여기 저기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면, 대한 민국 국민됨이 자랑스럽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부쩍 늘어나곤 합니다.
앞으로 정치인들의 좀더 자각적 활동이 이루어 져 기업의 산업 활동과 국민정서 함양에 앞장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좀더 빨리 선진국 대열에 동참 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좀 더 현명한 이 시대의 정치인들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임에 모든 희망을 걸어봅니다.

유로저널  : 아시다시피, 유로져널은 대한민국과 재유럽한인들사이에 경제 정치 사회 모든면에서 
공식이며, 제일이며, 중립적인 주간신문 입니다.  여러번읽으신결과  칭찬과 충고를   해주신다면 ?

한만승 : 유로저널은 유럽교민들이 접할수 있는 유일한 언론매체라 생각되고, 새로운 기사와 칼럼,
다양한 정보 그리고 빠른 업데이트...다음호에는 어떤 새로운 기사가 실릴까라는 기대감에 
기다려지는 신문입니다.
유럽에 거주하는 한인으로서 유럽에도 이런 언론매체가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있게
만들어 주시는  김훈회장님과 편집 관련자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유로저널 :   한사장님은 누구이신지 자신의 소개를 해주십시요.

한만승 :  저는 1986년 주식회사 한아의  벨지움 법인 HANAH Co. Ltd 주재원으로 벨지움 거주를 
시작하였고, 현재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Belgo Asian Diamond Co.를 운영하며 다이아몬드 수출입업을 하고 
있습니다. FTA 조약이 이루어 지면서 벨기에의 다이아몬드 회사 1500여 회사중 유일하게 한-EU FTA 
관련 분류번호 #7102로 인증수출자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한국 수입업자에게 무관세라는 
혜택과 넓은 선택폭을 주게 되었으며 한벨 다이아몬드 무역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지난 임기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14기,15기에 걸쳐 민주평통자문위원을 맡으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려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하며 보아왔던 여러 장 단점등을 잘 보완하여 앞으로 
한인회를 이끌어 가려합니다.
외국생활을 오래하면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든분들이 아실듯합니다.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절실하고, 한인회 발전역시 이러한 
서로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한 인간관계에서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앞으로 나서기 보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많이 경청 하는 편이며 모든 분들이 화합해서 함께 
어우러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이런 신념이 한인사회의 작은 변화를 주어 더욱 발전하는 멋있는 벨기에 한인회가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유로저널 :한 회장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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