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대화 설명회
대한민국 통일부가 주최하고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가 주관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21일(목) 12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의 황정주 상근회담대표를 강사로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 Raunheim 한국식당(대표.유춘성)에서 개최되었다.
남부독일 교민단체 대표들과 민주평화통일 손종원 상임위원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모인 이날의 남북대화 통일 설명회는 모든 참석인들에게 깊은 관심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회장이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북유럽협의회 회장인 이기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말도 아닌 평일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현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이 성공리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 황정주 상근 회담대표를 소개했다.
남북회담 본부 상근 회담대표는(국장급) 남북 간 열리는 회담에서 회담전략, 자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역할로 통일부의 주요직위 중 하나이다.
황정주 상근 회담대표는 전문직공무원으로 남북고위급회담, 군사회담 등을 담당하였고 금강산 면회소건설과 이산가족상봉등을 추진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황정주 대표는 “최근 남북관계 주요이슈”에 대해 설명을 해나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 중 한반도 문제 해결의 3대 원칙 (1.전쟁불용원칙 2.상호간 안전보장 원칙 3.공동 번영의 원칙)을 소개했다.
강의가 끝나고 금강산관광폐쇄, 북미회담, 한미군사비 분담증액, 철도관계, 등 여러 가지 질문들에 성의 있는 답변으로 설명회를 마친 황정주 대표 일행은 다음날인 22일 베를린에서 준비한 통일부주최 남북대화 설명회에 가기위해 자리를 떠났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