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9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노인회, (사)대한노인회 18번째 해외 지회로 탄생해

영국 내 한인 어르신 대표, "노인정도 없는 데 노인회는 만들어서 무엇하느냐?" 고 신랄히 꾸짖어




영국 내 한인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대화도 나누고 외로움도 달래왔던 영국 한인 노인회가 (사)대한노인회 18번째 해외지회이자 유럽에서는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노인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지난 6월 30일 영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사)대한노인회 18번째 해외지회 가입식에는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들이 한국에서 오셔서 직접 참가해 축하해 주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가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병일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많은 한인들과 대사관에서는 김득환 공사, 김대환 영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3.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2.jpg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영국 내 한인 노인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사업에 대한 정책과 자료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노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국지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심 회장은 "대한노인회가 18번째 해외지회로 영국지회를 창립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해주신 서병일 영국한인총연합회 전 회장겸 유럽한인총연합회 전 고문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4.jpg


임선화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 먼저, 대한한인회 영국지회 설립을 위해 수고하신 서병일 고문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후원해주신 박종민님과 김행남 사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 제가 지난 2년간을 노인회에 봉사하여 오다가 65세가 되어, 2016년 12월 9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임명된 후 다시 초대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짐을 지게된 것 같아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5.png



1095-한인취재 1 사진15.jpg


임 회장은 " 지난 5년간 영국 East  Sussex 지방 내 3 군데의 영국 노인회 모임(알사이마/ 디멘셔 모임)에서  임원으로 봉사하며 활동하고 았던 중 뉴몰든에도 한인 노인님의 모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되어 영국 노인회를 의해서도 일하는데 한국 노인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솓아 영국 한인 노인회에서 봉사를 해오다가 65세가 되면서 노인회 회원 자격을 받으면서 회장에 선출되었다." 고 덧붙였다.  

주영한국대사관의 김득환 공사는 축사를 통해 " 영국내 현재 동포 수가 4만1천명 이상으로 유럽지역 최대이고 특히 탈북민도 1천명이 있는데 영국노인회에서 1세대 한인 원로 분들과 탈북민들을 함께 모시면서 많은 봉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영국한인노인회의 그동안의 활동을 치하했다. 

김 공사는 "특별히 영국내 우리 노인분들이 소외계층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 영국 노인회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금번 영국지회 설립계기로 대한노인회에서 영국지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8.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9.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10.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11.jpg


그동안 영국 노인회는 시조 짓기, 꽃꼿이,뜨게질, 합창, 무용등을 해가며 각자의 취미대로 특기를 살리는 공동체로 키워가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생활에 필요한 영어도 수업하고 있다.

하지만, 장소가 없어 한인회관을 금요일 하루만 빌려 사용함으로써 매일 만남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 내 한인 노인들은 " 하루에 11시부터 오후 3시정도 까지만이라도  만나서 친구와 대화도 나누고 점심도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고 싶어하시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히고 있으나, 대낮에 텅텅 비어있는 한인회관을 관리(?)한다는 미명으로 교육기금위원회가 사용을 허락치 않고 있어 노인들을 길거리로 내몰거나, 가족들이 모두 학업이나 생게현장으로 나가있는 동안 집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6.png


영국노인회 한순배(93세) 할머니는 이날 영국 내 한인 어르신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시면서 " 영국내 노인회를 만들면 무엇하냐 ? 오갈데도 없는 데... " 로 말씀을 시작하시여 "지난 5년전까지만 해도 노인정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한인회관이 생겼는 데도 노인들에게 사용을 불허해 노인정이 없어 노인들이 함께 모여 교류도 하고 시간을 보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은 한인 노인들이 외롭게 지내고 있다."고 신랄하게 한인사회를 꾸짖었다.  


영국내 한인회관은 구매목적으로 노인정, 문화센타,한인들의 교류센타 등을 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는 데, 한인들의 의지와 관계없는 교육기금위원회라는 단체가 생겨 교육기금위원회 (대사관 관계자 2 명, 주재상사 대표 1명, 교민 2명)가 한인회관 운영을 관리하면서 한인회관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되어 한인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한인회관은 본래 구매 목적과는 달리 전체 건물의 60%이상을 임대하고 있고, 나머지 아래층의 경우도 절반은 문화센타나 한인회 행사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한인들의 외면으로 이도 1년 365일중에 100 여일도 사용치 않아 텅텅 비어있는 실정이다. 

또한,나머지 절반은 아예 사용치도 않고 있어, 노인정으로 적합함에도 불구하고 한인회관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교육기금이 사용을 불허해 지난 5년 이상을 영국 내 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노인정이 없어 길거리 커피 숍이나 식당 등에서 방황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노인회 회원들은 연로한 몸을 이끌고 노인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중고 생활용품 등을 모아 중고시장에 직접 나가 파는 등 적극 나서고 있는 매우 기이한 현상이 영국 한인 사회에서는 벌어지고 있다.


노인정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그리고 노인정으로 사용하는 것도 구매 목적의 하나였던 한인회관을 놔두고, 영국 한인 노인들은 만남의 장소가 없어 길거리를 방황하거나 알아듣지도 못하는 TV를 켜놓고 하루 종일 혼자 집에 머무르면서 외로움을 달래야 하는 한인 어르신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95-한인취재 1 사진 14.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7.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13.jpg      1095-한인취재 1 사진 12.jpg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초대 임원


고문: 서병일, 조현자,  박종민, 김숙


회장:    임선화

부회장: 지순희,전정숙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8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6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12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1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1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7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4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5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51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6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26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5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5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93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02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3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5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81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8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50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1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3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3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1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8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5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26
697 영국 제1회 '재영박협' 학술대회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7.10.03 3433
696 영국 영국한인여성회 KOWIN, 현지 학생등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마치고.. file 편집부 2017.10.03 1880
695 영국 제18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출범회의,성대히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7.09.26 2721
694 영국 경계를 넘은 협연 무대 '제4회 K뮤직 페스티벌' file eknews02 2017.08.28 2244
693 영국 영국 한인 사회, 2 개인 한인회 단일화에 다시 힘 보태야 eknews03 2017.07.26 18946
692 영국 영국 한인 사회, 원래의 두 개 한인회 상태로 돌아가면서... 연합회 김시우 회장과 만나 직접 듣는다 file eurojournal_editor 2017.07.24 19830
691 영국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eknews 2017.07.12 3844
690 영국 제 3회 영국청소년꿈발표제전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eknews 2017.07.05 2713
» 영국 영국 노인회, (사)대한노인회 18번째 해외 지회로 탄생해 file eknews 2017.07.04 5988
688 영국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 file eknews 2017.06.28 2703
687 영국 2017-18 한영상호교류의 해 맞아 한-영 예술가들 간의 다양한 교류행사 추진 file eknews 2017.06.28 2490
686 영국 K- 코미디 대표주자 옹알스 런던 웨스트앤드 진출 쾌거 !! file eknews 2017.06.27 2196
685 영국 제3회 해외동포학생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영국 지회 영국 청소년 대상 백일장 대회 개최해 file eknews 2017.06.21 1851
684 영국 영한회가 총연합회로 합병되면서 영국 한인회 분규 일단락 eknews 2017.06.14 2383
683 영국 런던 하늘아래에서도 37년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file eknews 2017.05.23 2462
682 영국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 탈북민2세들과 함께하는 통일 한마당'행사 개최해 file eknews 2017.05.10 2509
681 영국 재영 한인회, 어버이날 어르신들 초대해 기념식 개최 file eknews 2017.05.10 2420
680 영국 코윈(KOWIN) 인문학 강좌 재영국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 file eknews 2017.04.24 2787
679 영국 스코틀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와 위로잔치 열려 file eknews 2017.03.28 3022
678 영국 KOCHAM 연차총회,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 도모해 file eknews 2016.12.20 339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2 Next ›
/ 4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