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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눈부신 햇살과 푸른 하늘로 화창했던 지난 일요일(8일), 세계의 중심 도시 런던, 그리고 그 런던 내에서도 가장 많은 세계인들이 찾는 런던의 심장부, 트라팔가 광장에서 제 2회 ‘2008 단오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영국, 아니 유럽 내에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단오 페스티벌’은KCPA(Korean Cultural Promotion Agency, 대표: 장정은)의 주관으로 이미 지난 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바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출연진, 그리고 이미 작년에 그 진가를 맛보았던 세계인들의 기대 속에서 다시 트라팔가 광장을 코리아로 물들였다.

지난 해에는 사물놀이, 부채춤 등 주로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이 주를 이루었던 바, 올해에는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재활용 물품으로 제작된 악기를 연주하는 실험단체 노리단, 재미교포 출신 뮤지션 토미 기타와 대한민국 최고의 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출연하여 한국의 대중음악도 소개하는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반 경부터 한국 전통 뮤지컬단 타루와 고전 무용가 이철진 씨가 선사한 한국 전통 문화 공연으로 트라팔가 광장을 찾은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면서 시작되었다. 마침 이날은 올해 들어서 가장 화창한 날씨를 선보였던 만큼, 전세계에서 온 수 많은 관광객들과 영국인들, 그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한인들로 트라팔가 광장은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개막식과 함께 노리단이 한국에서 공수해온, 자체 제작한 재활용 도구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며 행진,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악기와 음악으로 외국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노리단은 자신들의 악기를 일반인들에게 공개, 누구나 연주해 볼 수 있도록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무대를 바라보고 행사장 좌측에서는 노리단의 워크샵, 부채 만들기, 한복 전시, 한국 토산품 판매 등이 진행되었고, 우측에서는 우리 먹거리들이 마련되어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어서 영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가이 바커(Guy Barker)가 이끄는 Guy Barker Quintet(5중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아리랑을 들려주기도 했다. 가이 바커는 이미 한국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앞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국 록 뮤지션들의 순서가 이어지면서 토미 기타가 자신의 밴드와 무대에 올랐고, 윤진호라는 본명이 있음에도 ‘기타’를 자신의 성으로 사용할 만큼 수준높은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출연한 YB는 이미 지난 2005년도에 영국을 비롯, 유럽 투어를 진행했던 바, 수준높은 무대 매너와 한국 록의 진수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국 록 다시 부르기’ 음반에서 선보였던 ‘담배 가게 아가씨’를 영어로 개사한 ‘Cigarette Girl’과 ‘나비’를 영어로 개사한 ‘A Flying Butterfly’를 열창한 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트라팔가 광장을 ‘아리랑’으로 뒤덮었다. YB는 관객들의 열띤 앵콜 요청에 화답, 들국화의 명곡 ‘돌고 돌고 돌고’를 부르면서 관객들과 아쉽게 작별했다.

사회자의 폐막 선언과 함께 노리단이 트라팔가 광장을 행진, 광장 중앙에서 마지막으로 화려한 타악 연주를 선보이면서 정규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으나,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전세계 관객들은 행사의 여운을 만끽하면서 오랫동안 행사장에 머물렀다.

이날 행사 중에는 특별히 얼마전 부임한 천영우 신임 주영한국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YB의 출연 소식에 많은 젊은 한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예년보다 한 층 젊고 활발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로저널이 YB의 리더 윤도현 및 행사 관련자들과 만나 단독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유로저널: 트라팔가 광장이라는 전 세계인이 모인 장소에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무대에 서는 소감이 어떠신지요?

윤도현: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유럽을 찾은 자리라 지난 유럽 투어의 추억들도 떠오르고, 특히 당시 영국을 중심으로 했던 유럽투어를 기점으로 YB의 해외 활동이 활발해졌기에 영국은 더욱 뜻깊은 곳입니다. 오늘 이 곳에 모인 분들께 정말 좋은 무대를 선사해 드리고 싶습니다.

유로저널: 앞으로 추가적인 유럽에서의 활동 계획이 있으신지요?

윤도현: 저희 YB는 언제나 유럽 무대를 향한 꿈을 간직하고 있지만, 사실 미국에 비해서는 많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민 역사도 짧고, 교민들의 수나 단합 측면에서 미국보다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면 그 힘을 바탕으로 YB가 유럽 무대에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유럽에 계신 교민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도현: 유럽에 계신 교민 여러분, 제법 궂은 날씨가 많은 이 곳 유럽에서도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시고, 세계 어느 곳에 계시든 한국인으로서 언제나 당당하고 또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 YB가 힘차게 노래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로저널: 이번 단오 페스티벌에서 유일한 외국인 출연자로 나오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트럼펫 연주자 가이 바커(Guy Barker): 이번이 제게는 한국과 관련된 첫 무대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과 한국 문화, 특히 한국 음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너무나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방문 시 김덕수 씨를 만나 음악적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의 협동 작업으로 한국 관객들과 더 많이 만날 기회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패트릭 로이(Patrick Loy), 런던 시청 이벤트 메니저: 저는 런던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트라팔가 광장 관리 책임자입니다. 런던이 다문화(Multicultural) 도시인 만큼, 오늘 처럼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1회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제법 친숙한 문화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단오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을 맛본 세계인들이 한국을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한국을 방문하는 날이 곧 찾아올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이 멋진 행사를 마련하셨는데, 특별히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장정은, KCPA 대표: 당연히 예산 마련이 가장 어려웠죠. (웃음) 그래도 지난 해 첫 행사가 성공적이었던 탓에 올해에는 다행히 기업을 비롯,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고, 출연진 분들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작년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사 및 출연진 분들, 그리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로저널: 장정은 대표님과 KCPA, 그리고 재영 한인 모두가 ‘단오 페스티벌’이 런던 시의 공식 연중 행사로 자리잡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요.

장정은: 이제 겨우 두 번 행사를 했으니, 아마도 한 다섯 번 정도 개최하고 나면 자연스레 런던 시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트라팔가 광장의 연중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켄 리빙스턴 시장과는 달리, 이번에 런던 시장이 된 보리스 존슨 시장은 이러한 행사에 대한 후원 면에서 조금 더 인색하다고 하네요. (웃음) 그래서 런던시의 지원보다는 주최측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행사를 더욱 선호한다고 하니, 어쩌면 모든 준비를 자체적으로 하는 저희가 더 유리할 수도 있겠지요.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재영 한인들께 전하실 메시지가 있다면?

장정은: 네, 직간접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재영 한인회 문제로 지금 한인 사회가 많이 분열되어 있고, 서로 다른 목소리들을 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바라기는 ‘단오 페스티벌’ 같은 우리 문화 알리기를 통해 한인들이 하나가 되고, 한 목소리를 내어 우리 한국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화합과 단결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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