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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발리드에서 열린 신동일 오르간 독주회

by 유로저널 posted Jul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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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앙발리드 군사박물관에서는 조일환 주프랑스 대사와 최준호  주불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신동일(34)의 오르간 독주회가 열렸다.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앙발리드 군사박물관 내의 생루이 대성당에서 열린 이번 오르간 독주회는 화창한 휴일 오후를 맞은 시민들과 관광객, 음악가, 음악애호가 등 400여 명의 청중이 자리한 가운데 바흐(Jean-Sébastien BACH)의 토카타를 시작으로 한 시간여 동안 이루어졌으며 리스트(F. LISZT)의 웅장하고 강렬한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006년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제20회 «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 »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씨는 11세에 부산 시립교향악단과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고 박종혁의 지휘로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연세대를 거쳐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과 빠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택사스 테런트 카운티 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96년에는 일본 무사시노 도쿄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로 참가해 1등 없는 3등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현재 연중 30회 이상의 연주회로 전세계 대륙을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과 한국을 알리고 있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f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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