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교민 14,000명 중 유학생이 9,000명

by 유로저널 posted Ap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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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22년 전인 1886년, 한국과 프랑스 간의 우호통상조약이 체결되면서 한불수교의 역사가 시작되지만 한국인들이 낯선 땅 이곳에 본격적으로 발을 딛기 시작한 것은 50여 년 전인 1950년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5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명실상부한 문화강국, 경제강국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불 한인사회의 규모와 구성비율을 정리해 보았다.

2008년 현재, 재불 한인은 시민권자를 포함하여 14,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직업별로는 학생이 65%, 자영업 12%, 주재상사원 10%, 전문직 6%, 기타 7%로 집계된다. 가장 많은 비율인 65%, 9,000명에 이르는 한국인 유학생 중 대학 이상 과정 재학생이 3,500명, 어학연수 과정에 2,700명, 초중고 과정에 800명, 기타 2,000명으로 추정되며 대학 이상 과정 재학생의 전공별 비율은 시각예술 분야(미술, 사진, 영화, 의상 등)가 가장 많은 36%를 차지하고 있고 인문, 사회과학 분야 20%, 음악 17%, 건축 분야 13%, 요리, 와인, 제과 7%, 자연과학 분야 5%, 기타 2%로 다시 분류된다.
약 200개에 이르는 한인업체 중에서는 식당이 72곳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였고 종합상사 13%, 수출입업 10%, 관광, 여행업 7%, 방송, 신문사 5%, 식품점과 미용실이 각각 4%, 기타(호텔, 운송, 의료, 변호사, 태권도장 등) 21%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이 밖에도 프랑스 내 한국계 입양아는 약 11,000명이며, 파리를 중심으로 입양인 친목단체인 ‘한국의 뿌리협회(회원 수 약 300명)’ 가 활동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김채령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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