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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소통’의 장인 M&D ARTWORK의 2번째 송년전시회 개최

by eknews posted Nov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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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Veriteㆍ선 Bonteㆍ미 Beaute 
‘만남과 소통’의 장인 M&D ARTWORK의 2번째 송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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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예술의 다양한 창작활동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M&D ARTWORK의 2번째 송년전시회가 프랑스 파리 소재 갤러리 이코노 클라스트(Galerie Iconoclastes)에서 ‘진ㆍ선ㆍ미’라는 시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명의 작가, 국가영, 김민경, 김봉준, 김현주, 유경수, 유정윤, 유희나, 허진의의 최근 작품들이 소개된다.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혼돈과 논란을 부추기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단념할 수 없는 그리고 단념해서도 안 되는 모든 사회의 기반이 되는 가치는 무엇인가? 

동서고금을 살펴볼 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진ㆍ선ㆍ미’의 도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서구에서는 지성, 의지, 감성의 대상을 ‘진ㆍ선ㆍ미’로 간주하고, 인간을 이 세 가치를 조화롭게 함양한 심리적 존재로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 동양 사회에서는 명상수행을 통해 자아를 다스리고 상대적인 욕망, 악행, 추함을 제어함으로써, 자신과 사회, 자연 그리고 초월적인 세계를 관통하는 진리의 도를 실현하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  

예술의 세계에도 진ㆍ선ㆍ미를 아우르는 도의 세계가 있다. 예술가가 자기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만 열중하는 것은 바른 도가 아니다. 좋은 예술은 예술가가 자기 개인을 포함하면 모든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 사회에 대한 관심, 자연에 대한 관심, 이 모든 것이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도에 관심을 가질 때 나타난다. 또한, 미의 세계는 진리의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선의 세계에 대한 천착을 함께할 때 비로소 풍요롭게 펼쳐진다. 

무엇이 ‘진실’이고, 어떻게 ‘선’을 실천할 수 있으며, 무엇이 진정한‘미’인가? 이 가치들이 균형을 이룬 ‘도’를 회복한 건강한 사회를 어떻게 가꾸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지향해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등의 물음에 대한 답변의 목소리를 M&D ARTWORK의 8명 작가 개개인의 작품들 위해 그려진 이미지를 통해 만나보고자 한다.

전시회 장소 : Galerie Iconoclastes - 20 rue Danielle Casanova, 75002 Paris, France
전시회 일정 : 2013년 12월 7일 ? 12월 14일
전시회 관람 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3시 ? 19시(일요일 휴관)
전시회 오픈식 :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18시-21시 
연락처 : Jeong-Min Domissy-Lee (M&D ARTWORK) 
+33 6 51 63 39 91 / jmdl@md-artwork.com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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