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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프랑스 대사관, 교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간담회1.JPG
130명의 희생자를 낸 11월 13일 테러 이후, 교민들과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문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17일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한국인(아시아인) 대상 각종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해보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 프랑스 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모철민 대사와 이상무 한인회장, 여행사 대표와 파리 경찰청 범죄예방국 부국장(Directeur adjoint),  총경(Commissaire Divisionaire) 그리고 여행업 관련 프랑스 교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1월 13일 테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처음에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테러에 대한 충격과 안타까움이 채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이번 간담회는 테러 발생 이전에 기획되었었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한국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면서 관광객들의 안전과 범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준비되었던 모임이었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에서도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8500만명)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았었다. 프랑스는 향후 2030년까지 1억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11월 13일 테러로 모두가 충격에 빠졌지만, 대사관측에서는, 더 더욱 교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담회는 한국인 대상 범죄 추이 및 최근 사례 발표, 범죄예방 시책 설명 및 유의 당부, 그리고 파리 경찰청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2.JPG
김원준 외사협력관은 한국인 대상 강,절도로 대사관에 매년 400건의 신고가 접수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제 피해 발생은 최소 2-3배에 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 프랑스 대사관은 파리 경찰청과 협력을 구축해오고 있다. 대사관의 인력만으로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범죄 피해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3년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강도 피해를 입은 것을 계기로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첫 협의회가 개최된 이후로 현재까지 총 10회의 회의가 진행되오고 있다. 

협의회를 통해, 샹젤리제, 파리 북역지역에 범죄 전담팀을 신설, RER B선에 형사활동을 강화, 오페라 주변 출국 쇼핑객 보호를 위한 형사활동 강화, 차량 퍽치기 예방을 위한 정체지역 오토바이 순찰대 운영, 여행객을 위한 간이 범죄 신고서(인터넷으로 작성 및 서명가능)신설 등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프랑스에서 강, 절도 범죄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동유럽 범죄조직의 대량 유입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프랑스는 평균 범죄율이 한국에 비해 2배가량 높고, 절도는 한국의 6배, 강도는 무려 60배나 높아, 강,절도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교민 및 관광객들이 경각심을 갖고 특별히 더 주의를 해야 하는 지점이다. 



간담회3.JPG
프랑스는 경찰 관계자는 감시카메라를 늘리고, 관광지와 호텔 주변의 경찰력을 2014년의 24,000명에서 30,000명으로 증원하고, 순찰도 7회에서 10회로 늘리는 한편, 관광객 특별 안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프랑스에서 '썩세스 투어'(Success Tours)를 운영하는 임동진 대표는 올해 들어서 절도보다는 강도 사건이 늘어나고 있음을 언급하며, 외각 지역 호텔에 투숙하는 여행객에 대한 강도 범죄 예방에 대해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상무 한인회장은, 지하철 안내방송(소매치기 주의 안내)에 중국어, 일본어 안내는 있지만 한국어 방송은 없다고 하며, 한국어 방송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프랑스 경찰청 관계자는 "그 외의 언어들도 계획중"이라고 답변하였다.

모철민 대사는 프랑스 경찰 관계자들에게 "지난 노력에 감사하며, 한국인 관광객 들이 많은 만큼 좀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프랑스 부상자들의 회복을 빌며, 테러에 굳건히 싸우길 바란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했다.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보다 더 길게 진행이 되었다. 간담회가 협의체로서의 구속력은 없었지만,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여러 주체가 함께 공유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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