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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자선의 밤 및 우리 수산물 홍보회 개최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 기념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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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자선의 밤 및 우리 수산물 홍보회 개최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 기념 



주스페인왕국대한민국대사관라스팔마스분관(분관장 오동일)은 11월 3일(목) 저녁 8시에  클럽 'TAO'에서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을 기념하여 '제20회 한국음식바자회(행사명: 한-서 자선의 밤) 및 우리 수산물 수출 홍보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한국 음식 바자회는 라스팔마스어머니회가 주관하고 당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1979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우리 수산물 수출 홍보전시회(K-seafood)와 연계하여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아우구스토 이달고 라스팔마스 시장, 호세 마리아 모레노 카나리아 국가경찰청장, 세사르 가르시아 카나리아 고등법원장, 마누엘 델로사리오 피르가스 시장 등 현지 주요인사 및 우리 교민 총 35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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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이필해 어머니회장 환영사, 박미화 분관장 부인 및 라스팔마스 시장의 축사, 우리 수산물 홍보 동영상 상영, 비빔밥 조리 시연, 한국 음식 뷔페 제공, 어머니회 활동 약사 및 기부금 내역 소개,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음식 뷔페 제공 외에도 우리 수산물로 만든 음식 소개, 약 30개 품목의 우리 수산물 전시 공간 마련, 현지 대형매장 구매 관계자와의 상담 전개 등 한국의 대표 음식과 수산물을 동시에 홍보하여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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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현지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라스팔마스 시청에 기부하는 한편, 당지 동포 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카나리아 지역사회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우리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양질의 우리수산물 홍보를 통해 한-스페인 양국 간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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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자료 및 사진 제공: 주라스팔마스분관>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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