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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 청년축구단' 창단식 개최해

by eknews posted Ma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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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 청년축구단' 창단식 개최해


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청년축구단창단식'이 지난5월 10일(일) 오후,  마드리드 시립 스포츠 센터 ‘라 엘리빠’ (Centro Deportivo Municipal La Elipa)에서 한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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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한인회 최다솔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는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이길수 회장,  이병민 부회장, 재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 이인철 회장, 이상열 감사, 조용식 감사, 코윈스페인 이인자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하여 축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최종호 감독은 개회사에서 “축구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한국 사람들과의 교제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포츠”라며 “앞으로 축구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뛰어보겠다”라고 말했고, 축구단의 단장을 맡게된 이인철 마드리드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선 청년들과 한인회가 한마음이 되어 기쁘고, 이번 축구단 창단을 통해 청년들은 꿈을 펼치고,어른들은 힘써 후원자가 되어주어한인회가 더욱단합된모습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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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후원회장은“지금 까지 해오던대로,그대로만 하면되”라며 청년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주었고, 이날 개인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늦게 참석하게된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이길수 회장을 대신해 이병민 부회장이 축구단에게 후원의 손길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져갔다.

제2부 행사에선 초청팀으로 참석한 베네수엘라 축구팀과의친선경기가 펼쳐졌고,  제3부에선 ‘사랑의 도시락 나눔’이 있었다.  초청팀에게도 한국 음식을 맛보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창단식을 통해 여럿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해가 다 지고서야 마무리를 하였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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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한인회청년축구단은 최종호 감독, 강제노 코치가 이끌며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로 구성되어 지난 2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일요일 마다 모여 축구를 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이제는 마드리드 한인회 소속이 되어 더 높은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나아가 마드리드 한인 청년들의 원활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마드리드 한인 청년들에게 힘과 꿈을 실어주는 발단이 될 것이다.
<재스페인 한인회 기사 및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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