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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그림 개인전 - ‘그것이 그리워 그 곳에 간다.’

by 유로저널 posted Dec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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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nberg] 지난 12월 2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Kronberg im Taunus 에 있는 하나 갤러리에서는 서양 화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인 이인재의 그림 전시회가 열렸다.
1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임석훈 박사(유럽리포트 편집인),
_Kronberg-Bote“ 지역신문 기자Benno Steffens-Hong, 조재원(한_유 문화 교류 협회장) 씨를 비롯 그의 그림에 관심 있는 이들과 유로저널과 독일 기자가 함께 했다.
매번 순수한 꽃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꽃들에게서 전해지는 진실함과 소박함, 절제의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화가란 진솔함이 성실하게 전해질 때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색채와 그림의 내용이다.'고 했다.
지난 번 그룹 전에 이어 독일에서는 두 번째 개인전인데 예감이 좋다고 한다.
또 바람이 있다면 이곳 국민들과 많은 아티스트를 만나 진실한 교감을 하며 폭넓은 문화 교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작품 운송 관계로 대작(大作)들을 보여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몹시 아쉬워했다.
그의 그림은 따뜻함과 정겨움, 진실이 묻어나며 사랑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그는 사람들이 아주 평범한 꽃들의 이야기와 자신과의 삶의 대화를 표현하는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편안함과 진정한 휴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전시에 있어 독일인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어떻게 메시지가 전해질까가 관심사이다
내년에는 프랑스에서 개인전을 열 계획이라는 작가의 그림 전시회는
Friedrich-Ebert-Str. 26, 61476 Kronberg im Taunus  하나 갤러리에서12월 24일까지다. (문의: 황경숙 사장 전화:06173-805200)
요즘 강림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장에 나온 많은 독일인들이 하나 갤러리를 찾는단다.  .
그의 그림의 소재는 일상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인생 과정이기도 하는 데,이와 같이 매번 순수한 꽃들을 선택하는 이유는 “꽃들에게서 전해지는 진실함과 소박함, 절제의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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