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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한국 명예영사 임명

by eknews posted Apr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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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한국 명예영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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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현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대사가 하우저 명예영사와 주 임스부르크 한국 명 예영사관 현판을 들고 있다.  


산자수명한 티롤 알프스지역에서 400년의 역사를 지닌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친환경 호탤’을 경영해오고 있는 스탕글비르트 호텔 (Hotel Stanglwirt) 가문이 한국과 인연을 맺게됐다. 스탕글비르트 유한회사 사장 겸 키츠뷜 컨트리 클럽 (KCC)의 창설자이자 회장인 리하르트 하우저(Richard Hauser) 씨는 지난 4월4일 조 현 주오스트리아 대사에게서 주 인스부르크(Innsbruck) 한국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 메카인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지역의 한국 명예영사로 활동하게 됐다.
하우저 명예영사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친환경 호텔(Bio Hotel)인 스탕글비르트를 지난 400년 동안 경영해오고 있는 명문가인 스탕글가의 장손으로 풍광이 명미한 티롤 알프스지역의 관광전문가로 이름이 높은 실업가다. 그는 관광전문학교를 나온 후 스위스에서 호텔에 종사하다가 가업인 호텔업에 투신, 유럽의 20대 호탤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높은 호텔로 육성했다. 지난 4월1일엔 독일 제2공영방송인 ZDF의 연속 TV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SOKO 키츠뷜’의 무대인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지역의 관광명승지인 키츠뷜(Kitzbuehel)에 사설 컨트리클럽인 KCC를 설립, 호화 클럽 빌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탕글비르트’는 친환경 호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을 해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관광시설의 모댈 케이스로 평가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오며 겨울엔 스키와 승마, 테니스, 스트레킹의 중심지로, 여름엔 등산과 반데룽의 중심지로 호탤의 객실 점유율이 연간 평균 90%를 넘어서고 있어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장 수익률이 높은 호탤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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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글비르트 호텔은 호텔의 외부건물과 내부를 포함해 모든 시설물들이 순수 목재로 설계 및 건축됐고 인근에 높은 산들과 드넓은 잔디언덕과 광활한 숲이 둘러있어 휴양과 관광의 메카로 연중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단골손님들 가운데 저명한 러시아인 소프라노 가수인 안나 네트렙코, 우크라이나 출신인 세계챔피언 헤비복서 비탈리와 브라디미르 그리치코 형제,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 자동차 ‘경주 왕’ 니키 라우다,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영화배우 아놀드 슈와즈네거. 영화 ‘시시(Sissi)'의 주연배우였던 칼 하인츠 뵘, 가수 한시 힌터제어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총리 장 클로드 융커 등 저명인사들이 매년 스탄글비르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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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저 명예영사 임명식 직후 조 현 주오대사 내외와 하우저 명예영사, 금창 록 참사관, 민자규 참사관 겸 영사, 이순애 전 인스부르크 관광청 관리 및 핑크 변호사와 고은영 인스부르크 한인회장이 기념사진을 위해 포오즈를 잡고 있다.


또 1949년에 시작된 이 호텔에서 매년 열리는 ‘가수들의 모임’ 행사와 올 해로 21회를 맞는 ‘바이스 부르쉬트(Weiss Wurscht)' 행사는 매회 약 2000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려들어호탤주변의 들판을 뒤덮는다. 민속노래인 음악행사는 알프스지역의 독특한 전통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민속노래 가수들이 참가, 기량을 뽐내고 흰 소시지를 소재로 한 행사엔 소프라노 가수 안나 네트렙코와 왕년의 자동차 경주왕인 니키 라우다가 단골로 참석해 행사의 명성을 높인다.
호텔산업 경영 컨설턴트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 하우저 한국 명예영사는 “앞으로 티롤 알프스지역과 한국 사이에 관광과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명예영사 사무실은 유럽의 최고 스키 중심지인 키츠뷜이 아닌 티롤 알프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명예영사관 사무실 주소는 다음과 같다.
Kaiser Josefstr. 13, 6020 Innsbruck, A-Oesterreich (Tel) 0512-589580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유로저널 남 파 기자 

eurojournal3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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