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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폴란드지부, 조선시대 제작한 「조선팔도고금총람도」 소재 확인

by 편집부 posted Mar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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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재단 폴란드지부

조선시대 제작한 「조선팔도고금총람도」 소재 확인

 

 1673년 제작한 「조선팔도고금총람도」 의 후대 사본

 「조선팔도고금총람도」의 <경성도>는 서울지도 중 가장 오랜된 자료 

 폴란드 아시아 퍼시픽 뮤지엄 소장본 조사결과, 1682년 제작

 김수홍의 「조선팔도고금총람도」를 바탕으로 필사한 자료

 한국에 근무하던 폴란드 외교관이 입수하여 박물관에 기증 

폴란드 아시아 퍼시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지도가 1673년 제작된 김수홍의 「조선팔도고금총람도」를 바탕으로 1682년 필사한 지도라는 것이 밝혀졌다.

국회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 www.chrf.or.kr ,)에 따르면 폴란드 아시아 퍼시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지도에 대해 조사를 의뢰받아 확인한 결과 1673년 제작한 김수홍의 「조선팔도고금총람도」를 바탕으로 1682년 필사한 지도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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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립크라쿠프박물관을 방문한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들

2023년 5월 폴란드 아시아 퍼시픽 뮤지엄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한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의 유물은 상설 전시되고 있는데 비해, 한국 유물은 전시되지 않은 이유가 소장품 조사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고 소장품 조사, 전시 등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은 폴란드지부(지부장 남종석)이 역할을 하기로 하고 박물관은 소장품(MAP 22277)인 한국 지도에 대해 조사를 의뢰하였다. 

지도의 크기는 외경(105x81.2cm)과 내경(79x 68.2cm)로 울릉도와 우산도가 표기되는 등 한반도의 지명과 중앙에는 한양도성이 짙은 색으로 표기되는 등 「조선팔도고금총람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주한외교관이 입수하여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박물관은 밝혔다. 

오상학 제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지도의 형태와 내용으로 볼 때 김수홍이 1673년에 제작한 목판본 「조선팔도고금총람도]」 후대 사본으로 똑같이 필사한 것은 아니고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한반도의 모습이나 한양 도성의 모습이 흡사하여 김수홍의 지도를 바탕으로 필사한 것으로 필사연대가 1682년이면 시기적으로 현존하는 고지도 가운데에는 시기가 올라가는 귀중한 지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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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립크라쿠프박물관을 방문해 조사하고 있는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들

아시아 퍼시픽 박물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문화유산회복재단 남지은(Jina Nam)  연구원은 ”폴란드는 최근 한국의 기업 투자 등 상호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가로 한국의 문화유산이 700여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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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회복재단 남지은(Jina Nam)  연구원

이어 남 연구원은 "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소장품 도록 발간을 하고 상설 전시 등 가치활용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는 더 깊고 넓은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연구원은 ”방문 당시 제안한 <한국 건축 유산 속의 단청 사진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박물관 등이 소장한 한국의 문화유산 전시도 함께 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대한민국 국회등록 비영리재단으로 국외반출된 잃어버린 한국문화유산을 되찾아 가치활용하는 시민단체이다. 

실태 조사, 환수 활동, 동포 네트워킹, 청소년 실감교육과 제21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사무국으로서 분기별 정책토론회와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국회등록재단으로서 1500명의 회원분들과 함께 국외소재 문화유산 실태조사 및 가치활용, 환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한인 동포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소장품 확인을 통해 더 많은 유산을 찾을수 있었다. 

예를 들면 작년 미국에서 목판 환수 전시를 하면서 한인 동포의 연락으로 소장품 확인조사와 환수를 할 수 있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한국의 역사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9월 7일부터 11월 10일)과 체코 발레치궁(6월 21일부터 12월 30일) 등의 전시실에서 <한국 건축 유산 속의 단청 사진전> 등 문화행사를 하기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전시기간 중에 박물관 등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조사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2022년 “문화재반환과 외교 (Cultural Artifact Repatriation: Symbolic Diplomacy)” 영문책을 발간한 문화유산회복재단 남 연구원은 폴란드 한인2세로서 한국의 정체성과 국제사회와의 연결성을 연구하고 있다. 재단에서 해외네트워킹 (기관, 동포, 현지 개인 등)과 국제교류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시아 퍼시픽 뮤지엄과 같은 관계와 진행될 문화행사를 리드하며 “앞으로도 신뢰기반 동포네트워킹을 통해 한국문화유산의 풍부한 가치확산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 각종  문의  및 기사, 사진 제공 >

문화유산회복재단(chrf.or.kr) 남지은 연구원 ( T. 070-4442-3439 )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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