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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경희대 동문회 모임-친정 집에 다녀가는 느낌

by eknews05 posted Oct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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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경희대 동문회 모임-친정 집에 다녀가는 느낌


 재독경희대 동문회(회장 김학철)에서는 9 27 토요일 늦가을의 황금 더위가 막바지인 즈음에, 듀셀도르프 소재 코레아 식당에서 11 30분부터 10 정기모임을 가졌다.


300 Km 아침부터 달려서 오신 동문들의 동문회를 사랑하는 정성이 덧보이는 오랜만의 만남으로 더욱 활기 왕성함이 보였다.


한국을 방문중인 동문님들의 자리가 허전했지만, 다음을 기약할 밖에 없고, 먼저 오신 동문들은 반가움으로 환담을 나누며 자리가 채워지자, 12시부터 정성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오븟이 맛있게 나누었다.


 청운의 꿈을 가지고 시작한 젊은 날에서부터 얘기에 얘기는 끝이 없이 이어졌다. 추석이 지난 20여일이 되어 오지만, 말랑말랑한 모듬떡과 Cafe 한국인들에게는 역시 인기가 좋은 다과 품목이다. 


올해따라 여성 동문님들이 함께한 한쪽 테이블은, 남성 동문님들처럼 딱딱한 정치판 얘기가 아니어서인지, 귀가 자꾸 기우려지고, 얘기꽃들이 무르익어 화통한 웃음꽃이 만발하는 듯하여 그쪽으로 자꾸만 눈길이 갔다.


 2014-09-27 003 k.JPG


지남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을 동문들은 1살이 젊은 모습에 기운들이 나는 좋아들 하셨다. 식사가 끝나고, 회장이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동문들의 참여와 내년의 계획에 대해 간단한 안내. 공지가 있었다.


 김효성 명예회원에게는, 김정희 회장의 10년간 회장 임기기간 동안에, 동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하여, 회장으로부터 독일동문회 이름으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식후의 여흥을 위해 준비한 게임에서는, 먼저 김정희 회장이 준비한, 누구나 함께 즐길 있는 간단한 빙고게임 인도로 숫자만, 하나만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다음으로 김학철 회장이 인도하는 난센스 퀴즈나 4자성어들은, 힌트를 중간중간 주긴 하지만, 모두가 배꼽을 빠지게 하는 생각지도 못하는 기상천외의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꽃은 끝이 없었다.


콩을 나무젓가락으로 집어서 빨리 옆사람에게 전달해야 하는, 움직임이 재빨라야 승부가 가려지고 치매 예방이 있는 게임 등등은, 선배님들은 등수에 들지 못했다고 섭섭할 이유가 없이, 분은 나도 나도 질소냐?“하며 아껴두었던 즐거운 한마디를 아끼지 않았고, 동문님들에게 재치를 선물하는 유머 감각들도 대단하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라오케가 최신으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노래하고 싶은 충동과 함께 경희인 음악인들로 인해 흥을 더욱 북돋아 있었고, 어디에서나 필요한 웃음 충전으로 행복 바이러스는 참으로 우리에게 매일같이 필요함을 재삼 느꼈다.


회장은 상품으로 배분한 건강 식초에 대해, 산성 체질도 알칼리성으로 바꿀 있는 음식(; 홍초 등등), 젊게 있고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1등상에는 1포를 비롯하여 2. 3등상 외에도 인기상. 장려상. 아차상, 참가상 등등은, 식품점을 경영하는 회장의 내조자인 Dr. 정금실 동문이 준비해온 .온면이 분배되었다.


조지연 선배님은 다음날 동문님들 가정의 식탁을 채워줄 풍성한 반찬거리를, 해마다 Garten에서 직접 재배한 무기농 푸짐한 야채들을 한보따리 해오시는 기쁨이 있으시단다.


이렇듯 동문회를 마치고 가는 길은 친정집에 다녀오는 날처럼, 마음뿐만이 아니라 손까지도 풍성해지는 동문회여서 자주 만날 있길 기다리게 된다. (기사제공: 재독경희대 동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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