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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간호요원회 제27대 신임회장 선출

by eknews05 posted Nov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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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간호요원회 제27대 신임회장 선출

 

지난 11월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베를린 간호요원회(회장 김금선) 정기총회 및 제27대 회장선거는 206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와 나이팅겔 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사업, 행사, 재정보고에 이어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기타사항에서는 베를린 간호요원회에서 운영 해온 연극 ‘빨간구두 프로젝트’에 관한 엇갈리는 의견들과 지적사항이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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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가 끝나자 수군거림과 웅성임이 차츰 잔잔해지면서 안영임 선거관리위원장의 소개에 이어 제27대 감사로 김명자씨와 윤화숙씨가 선출되었다.

 

드디어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시작 되었다.

입후보자 기호 1번 김 도미니카 씨와 기호 2번 김금선 현직회장 소견발표가 있었으며 곧 회장선거가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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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는, 기호1번 김도미니카씨가 123표, 기호1번 김금선 후보가 81표로 김 도미니카씨가 제27대 베를린 간호요원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축하의 박수소리가 행사장에 요란히 울려 퍼지면서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신임회장 김도미니카씨는 김춘자씨와 염복현씨를 부회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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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임기동안 교민들과 회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해온 김금선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에게도 꽃다발이 전해졌다.

 

김 도미니카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먼저, 베를린 간호요원회를 창립하시고, 본 회가 지금까지 발전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하신 고문님, 회원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회원님들께서 정든 고향을 떠나 독일로 오신 지도 벌써 50 년이 다 되어 가고 노년을 맞이하여 이제는 회원을 위한 건강관리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이 본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소금바람이 불어오는 동해나 북해(Ost, Nordsee), 또는 아름다운 고풍도시로 일일 여행을 갈 계획, 각 회원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건강이론세미나, 치매와 건망증 및 노인성우울증을 예방하는 웃음기공세미나, 건강체조-기공, 미용- 피부관리실습, 민요강습회 등을 개최 하겠다” 는 포부를 밝히면서 “회원들 간의 연락망을 설치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 소식을 신속히 알리겠으며, 재독한인 총연합회와 국내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 „Gästehaus“설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특히, 재독한인후세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독일과 한국사회에 파독 간호요원들의 희생적 활동사항을 재조명하고, 한국과 독일사회 자선사업에 참여할" 각오를  보였다.

 

김 도미니카 씨는 1972년 파독, 30년 병원근무, 독일기공선생자격증취득, 2004-2014년 현재까지 독일교포신문 베를린주재기자로서 550 건 이상 베를린한인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소식들을 취재 했으며, 현재 ‘독일언론협회회원’ 이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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