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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강연회 및 정기총회 개최

by eknews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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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강연회 및 정기총회  개최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회장: 신우승)가 지난 12월 13일(토) 재영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통일강연회 및 정기 총회에 자문위원과 초청인사들을 포함해서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우승 회장의 인사말과 김창모 공사의 축사에 이어서 주제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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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제와 지각’이라는  주제로 전 주북한 영국대리대사를 역임했던 호어박사 ( Dr James Hoare )는 언젠가 통일이 올 것으로 기대되나 자기의 당대에는 다소 어렵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독일의 통일 문제점, 영국의 아일랜드와의 분쟁, 미국의 남북전쟁 등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하면서, 한반도의  통일은힌국의  흡수통일과 유사한 판도로 진행될 수도 있겠다는 사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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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직접돕기단체’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은 그동안 행해오고 있는  ‘대북 풍선효과와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본인의 탈북경위와 왜 풍선을 북한쪽으로 날려보내는 것이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의 현실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확신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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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탈북과정에서 러시아에 체재하고 있는 동안 직접보고 느낀 점은 그 나라의 주민들이 깨어 있고,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을 때,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한다. 북한의 앞날은 한국의 현실을 알게되는 북한주민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를 발표했다. 

‘북한 장애인의 인권 실상’을 폭로한 지성호 장애인탈북자 대표의 주제발표는 북한의 생활고를 격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그대로 피부로 전하는 감동을 주었다. 본인 스스로 중증2급장애인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식량문제로 중국에 가서, 겪었던 어려웠던 일들과, 북한 당국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은 오직 수령님 일인체제에 미치는 관점에서만 평가되고 있는현실이  탈북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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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명의 초청연사 강연 이후 진지한 토의가 있었으며,  탈북여대생 박연미씨의 직접겪은 북한인권 실체고발과  재미작가 수키 김이 쓴  북한체험기 출판에 대한 동영상 시사회가 열렸다.   


곧 이어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보고, 재정보고 및 감사보고가 있었고,  만찬과 송년회는  유미회관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영국 한인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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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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