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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Vereint" 음악으로 하나되는 만남-뮌스터 한인회 주최로 성황리에 마쳐

by eknews05 posted May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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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Vereint"


“음악으로 하나 되는 만남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일요일인 4월 26일 뮌스터 중심가에 위치한Frauenstrasse3-6 KSHG뮌스터 대학 강당에서 뮌스터 한인회(회장 서봉석)가 주최하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뮌스터 한인회 서봉석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음악은 모든 악기가 서로 조화롭게 융화 되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듯 우리 한인들도 뮌스터의 한 일원으로 뮌스터 시민들과 함께 융화하고 소통함으로 우리의 삶을 빛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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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음악회에서 연주될 것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독일 전통음악으로 뮌스터에 살고 있는 한인 학생들과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할을 당당히 해내는 한인 음악가들이 연주해 줄 것이다.


음악으로 하나 됨을 넘어 한국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줌으로 뮌스터 시민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이 날을 빛내 주시기 위해 멀리서 참석해 주신 권세영 총영사님과 재독 한인총연합회 회장님을 대신해 참석 해주신 고순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연주자들 뮌스터 한인회 회원, 교민여러분과 지역 주민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음악회 개최 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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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에는 본(BONN) 에서 권세영 총영사님, 재독 한인총연합회장을 대리하여 고순자님, 오랫동안 뮌스터를 사랑해주시는 김계수 박사 내외분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뮌스터 시장님은 주말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연주는 도르트문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시라기(단장 김남숙)의 가야금 산조와 병창 으로 서막을 열고 이어 천필우(학생)의 피아노 연주(리스트-Venezia Napolie3. Tarantella& Liebestraum No 3), 고연화(테아터근무)의 바이얼린 연주(Maurice Ravel-Violine Sonata 2. Blues와 섬집아이), 최용환(학생)의 기타 연주(H.VillaLobos-Etude No.11 & Alberto Ginastera-Sonata Op.47), 임동일(테너 테아터 솔리스트)의 (Giacomo Puccini-"E lucevan le stelle" aus Oper Tosca와 박연폭포)를 불렀고 끝으로 다시라기팀의 모둠북 연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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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주회 행사에 참여한 뮌스터 시민과 교포 100여명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주었으며 임동일씨의 우렁찬 목소리에 넋을 잃었고 특히 다시라기의 모듬북에서 독일인들은 너무나 흥미로와 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또 하나 특이했던 것은 100여명의 성인 외에도 뮌스터교민들의 아이들 10여 명이 참여 하여 연주회 내내 몰입하여 듣는 모습에 함께한 어른들의 감동도 두 배로 느껴졌다.


참석한 권세영 총영사는 “뮌스터 한인교민들과 학생들이 연합하여 이러한 연주회를 하고 초청해주어 무척 기쁘고 비록 먼 길을 왔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것 같다. 오늘 여러분들의 화합하고자 하며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을 독일 곳곳에서 볼 수 있다면 독일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지역사회 문화의 일환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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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잔치의 흥을 돋우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음식인데 한국 음식인 김밥, 군만두, 빈대떡과 독일음식으로는 치즈꽂이를 준비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안영국씨가 찬조한 막걸리는 독일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품목이었다. 한국과 독일의 화합의 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민들과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서로 자축했다.


“함께 참석한 100여명의 교포와 지역주민들의 행복해하는 모습과 한국 문화에 대한 독일인들의 호기심이 앞으로 독일과 한국이라는 큰 틀에서 아름답게 연결되길 바란다. 특히 우리의 전통 가락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 독일인들을 보며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워졌고 오늘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이 고마운 하루였다. 또한 뮌스터의 원로 이신 ‘송 찬호 태권도 학교’의 후원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서봉석 뮌스터 한인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했다.<기사제공: 뮌스터 란트 한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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