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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K컬처 잔치, 대성황리에 개최

by eknews posted Aug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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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K컬처 잔치, 대성황리에 개최
전통 공연예술로부터 K-팝 및 비보이 공연 등 현대 문화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최대 인파 몰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현지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이 8월 9일 하루 동안 런던의 한복판이며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진 트라팔가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런던 시민은 물론 여름휴가철을 맞아 런던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지사장 차창호),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소장 박영일)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종합 문화관광축제는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영국 현지에 적극 홍보하는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마케팅를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는 광장 중앙에 설치될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광장 내 여러 장소에 설치되는 각 부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역동성을 알리기 위하여 전통 공연예술로부터 K-팝 및 비보이 공연 등 현대 문화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되며 한국과 영국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영국 공연 팀 등 현지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출연진으로는 한국 전통춤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더한 '윤명화 무용단'과 젊은 전통 연희인들의 모임 '연희컴퍼니 유희', 그리고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세대 국악 그룹 '4인 놀이, 개성 넘치는 음악과 패션으로 한류를 이끌고 있는 걸그룹 f(x)와 록의 고장인 영국에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킬 싸이키델릭 록 그룹 국카스텐이 참여하였다.

또한 비보이 세계 챔피언 그룹인 진조크루와 영국의 비보이 그룹 소울 마버릭스(Soul Mavericks)가 비보잉 실력을 겨루며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한국과 영국 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영국 공연팀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되었다.
이 밖에 공연 중간에 우리 한복을 소개하기 위하여 천의무봉(Cheon Ye Mu Bong)의 조영기 디자이너 패션 쇼와 함께 영국에서 활동중인 김윤하(Pepper Kim), 양영환(Silent Communication Studio), 이시원(Siione Lee), 임재혁(Dear Sir & Madam) 디자이너 등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도 개최되었다.



이렇게 중앙무대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광장 주변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식 체험관, 애니메이션 및 웹툰 등의 한류 콘텐츠관, 문화 관광 체험관, 대표 브랜드 상품관 등이 운영되었다.
한식 체험관에서는 현재 밀라노엑스포에서 현지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주제인 ‘음식이 곧 생명이다(You are What you eat)’와 연계해 한식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류 콘텐츠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캐릭터 상품을 전시하며 한국의 우수 게임과 웹툰을 현지인들이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화 관광 체험관에서는 전통 공예 및 한복 체험 프로그램과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은 하루 동안 전통문화예술, 패션, 한식, 한복, 콘텐츠 등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서 런던 시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런던을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번 행사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인 런던에 케이 팝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최신 문화 콘텐츠는 물론 한식, 한복, 전통공연 등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케이 컬처’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특히 고품격 관광을 선호하는 영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의 매력을 알려 방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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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김정규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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