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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업무개시

by eknews08 posted Ju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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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재독한인총연합회 업무개시


 

지난 11(토요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에쉬보른 소재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안영국 고문과 최영근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박선유 34 신임회장과 33 유제헌 전임회장 사이에 업무 인수인계를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신구회장은 법인카드, 재정 관련 서류, 법인직인 주요내용을 확인하고 이의 없이 순조롭게 인수인계를 마쳤다.


유제헌 전임회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동안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지냈던 시간들이 행복했다며 많은 동포들이 따뜻하게 대해주고 예우해준 점이 무척 고맙다고 했다. 한편 아쉬운 점은 임기중 재독동포 이민사 발간을 이루지 못한 점을 꼽았다. 유회장은 이 부분은 앞으로도 꼭 이루고 싶은 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신임회장 박선유 씨는 재독총연합회 28대와 29대 사무총장을 지냈고, 32대와 33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만큼 재독한인사회의 실상과 연합회 업무 등에 대해서 거의 완벽하게 파악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회장은 우선 그동안 동포사회를 일구어 온 동포선배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고 재독동포사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회장이 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사업은 모두 3 가지. 우선 독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잘 짜여진 제도를 본받아 한인사회도 여러면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그리고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우리의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동포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총연합회 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재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후원회가 필요하지만 회원들의 호응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회장은 앞으로 재독한인사회가 나아갈 길은 무엇보다 일꾼들의 세대교체임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50-60년대 출생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연합회장 인수인계 1.JPG 법인카드 외 관련서류 1.JPG 인수인계식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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