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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작가 그림전시회-갤러리 슈람에서 열려, 염원 작품 인기

by eknews05 posted Mar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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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작가 그림전시회-갤러리 슈람에서 열려, 염원 작품 인기

독일의 바트 잘츠하우젠(Bad Salzhausen)에 위치한 갤러리 슈람(Gallery Schramm)에서 2017년에 들어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봄맞이 꽃으로 화사하게 단장을 한 갤러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더불어 봄을 부르는 화사한 날씨는 전시회에 참관한 모든 사람들에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시회 개막이 시작되기전에서 부터 참관자들은 인사를 나누며 봄기운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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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Salzhausen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위치해 있는 소도시로 소금온천으로 유명한 휴양지로 세계 74여개 국에서 많은 암 환자들이 찾아와 진료와 치료를 받을 만큼 유명한 큰 재활 병원이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갤러리 슈람은 2012년부터 김경숙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에 의해 운영되기 시작한 개인 미술관으로 두 달에 한 번씩 한국-독일 교류전을 열고있다. 225일에 개막한 슈람갤러리의 15번째 전시회는 화풍이 완전히 다른 두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져 더욱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15회 한독교류전에는 한국의 김희석 작가와 독일의Tatjana Wolff 작가의 교류전으로 개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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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희석 작가는 힘있는 터치로 자연이 갖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를 표현을 했고 김희석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과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뿐 아니라 정적인 자연의 모습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 또한 특유의 힘있는 화풍으로 그려냈다. 김희석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현실적인 그림부터 섬세한 표현력을 요구하는 그림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김희석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해 독특한 텍스처의 작품들 또한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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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Tatjana Wolff 작가는 섬세한 터치로 와인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냈으며 와인을 통하여 그녀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또한 와인을 통해서 인생을 이야기 하는 그녀만의 특이한 예술의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다른 장르로는 인물화를 선보였는데 섬세하고 정교한 선으로 인물들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섬세한 작품을 선보였다. Tatjana Wolff 작가는 다채로운 색으로 와인을 그려냈을 뿐 아니라 흑백 색상 만을 이용하여 섬세한 인물의 표현과 함께 그림을 통하여서 그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그림을 그리면서 나름대로의 생의 철학을 발견하고 손이 떨리는 장애를 극복하고 이렇게 섬세한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의 인생의 맨토인 에곤실러의 손자인  독일에서는 유명한 디터 실러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기도 하였다..

전시회는 용슈람씨가 참석한 많은 관람객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참석한 두 작가 그리고 니나시의 소임시장 그리고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소개하면서 제 15회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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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독일 작가Tatjana Wolff 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철학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있었고 다음 김희석 작가의 인사와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 이어 졌다.

 김희석 작가는 인사말에서 “소중한시간을 내어 15회 한독교류전에 오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일은 유럽의 중심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강국이다. 특히 회화분야에 있어 게르하르트 리히터, 시그마 폴케, 팽크같은 세계적인 화가가 현존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독일에서 한독교류전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김경숙 대표께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는 또 “베를린으로 유학나온지 어느덧 13년째가 되었는데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들이 여기 전시된 그림을 통해 보여지고 있으니 마음껏 감상하시고 짧게 나마 휴식같이 편안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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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니다(Nidda)시의 소임(Seum)시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경숙 슈람갤러리 대표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소임(Seum)시장은 조용한 도시 바트 잘츠하우젠(Bad Salzhausen)에 생기를 더해주는 갤러리슈람(Gallery Schramm)에 감사 인사말을 전하면서 더욱 발전하고 좋은 행사를 이어가는 갤러리 슈람이 되기를 기원했다.

뒤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이 인사말이 이어졌는데 재독 한인들의 소개를 하면서 한인회 제일 젊은 임원이기도 한 김희석 작가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 하면서 덕담을 전하였다.

뒤이어 취미로 보컬 활동을 하고 있는 고인후 씨가 매력적인 목소리로 모든 세대를 어우를수 있는 비틀즈의 렛잇비을 불러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갤러리 슈람에서 준비한 차 세라모니를 하여서 티를 마시는 행사와 함께 갤러리 슈람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기면서 참석한 사람들은 그림감상뿐 아니라 한독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과 독일의 진정한 교류의 시간이 됨을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느끼며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됨을 갤러리 슈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 작가는 “염원:연꽃을 따는 여인”에 대한 그림 설명을 묻는 기자에게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그 잎과 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며 즉 주변의 잘못된 것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여인의 염원을 담은 그림이라며 2017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정치적으로 혼란한 이 시기에 정의롭고 순수함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작품을 그리게 되었음도 알려주었다. (성당 맨중앙 하단부에 기도하는 사람이 묘사되어 있다.)

2012년 이후로 한국과 독일 작가들의 교류를 위한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Gallery Schramm에서 2017225일 개막한 15회 전시회는 2달간 이어질 예정으로 휴관일인 월요일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2시부터 6시까지 방문해 두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개막한 15회 전시회 이후의 개막할 16회 전시회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Gallery Schramm

Kurstr. 7, 63667 Bad Salzhausen(,,,,일 오후2~6)

 

유로저널 독일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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