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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회 3.1절 기념 축구대회-FC Korea 팀 1위

by eknews05 posted Apr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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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회 3.1절 기념 축구대회-FC Korea 팀 1위

 

 

삼일운동 98주년을 기념하는 제98회 3.1절 기념 축구대회가 레버쿠젠 Opladen Sportzplatzbirkenberg에서 4월1일 오전 11시 부터 열렸다.

프랑크푸르트,에센,쾰른,아헨,캄프린트 포르트 등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고르게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며 진행 되었다.


이광일 축구협회장ㅏ.jpg


박선유 총연회장k.jpg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년층이 대거 참가하여 동포사회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이 자연스럽게 연출 되기도 하였다.

박신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이광일 회장의 개회선언,개회사 순으로 진행되었고,이광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리에 함께해 준 내외빈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핵심사업의 일환으로 5월에 축구인 저변확대를 위한 유소년(15세 이하) 축구대회 개최와,6월17일에 열리게 될 유럽한인체육대회에 독일 대표 두팀이 참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흥국 체육회장k.jpg


안영국 고문k.jpg


대회에 관심 있는 선수들은 축구협회 집행부에 선수 신청을 해 주면,후보자 명단을 만들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며,날씨 관계로 4월에 3.1절 기념 축구대회를 열게 되었지만,98년 전 선조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듯이 만세 삼창으로 98년 전의 선조들을 기억 하며,축구대회를 시작 할 것을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오늘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해 줄것을 당부하며,다시한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서.jpg


청년k.jpg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98주년 3.1절 기념 축구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나라를 빼앗기고 서러움에 울분하던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3.1 기미독립선언을 한지가 98년이 되었고,2년 후에는 100주년이 된다.

고국을 떠나 있으니 더욱 조국이 자랑스럽고 든든한 생각이  든다.지금은 조국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장차 더 나은 선진대국으로 세계에 우뚝 설 것이다.

이를 위해 젊은 축구인 여러분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독일축구대표팀이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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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k.jpg



올 해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려달라.최근 월드컵 예선전을 보면서 조마조만한 생각이 드는 데,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한국인 특유의 투지로 본선 진출을 할 것이다.

축구는 개인 보다 팀 구성원이 서로 배려할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오늘 하루도 다툼 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길 빈다.

65세 이상 시니어팀 역시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빌며,행사를 위해 수고한 임원,고문,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로 축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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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국 재독일대한체육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98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숭고한 자주,자립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미래의 주인공으로 희망찬 대한민국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월의 첫 날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펼쳐 줄 것과 이광일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준비한 풍성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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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k.jpg


아울러 무엇보다 페어플래이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 해 줄것과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며 상대방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배려와  여유로 축제의 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마지막까지 단결과 화합으로 98년 전 삼일운동 정신이 계속해서 후손들에게 전승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서 강원중 선수의 선수대표 선언이 있었고,기념식 마지막으로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 안영국 고문의 만세삼창이 있었다.

 쾰른과 FC Korea 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고,프랑크푸르트 한인회와 FC Korea 팀의 결승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회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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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Korea팀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팀과의 경기에서 3:1로 우승을 하며 상금 500유로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가한 쾰른 체육대학팀은 팀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장광흥 재독일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축구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 하기도 했다.

16시를 지나  대회가 끝나자  시상식을 마치고  장영석 축구협회 부회장의 폐회 선언이 있은 후 참가자들은 저녁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1위:FC Korea

2위:프랑크푸르트 한인회

3위:쾰른 한인회

4위: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

최우수 선수상:윤석호(FC Korea)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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