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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민주평통자문회의 유럽협의회 김희진 회장

by eknews05 posted Dec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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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동포 여러분!

 

황금 개해의 2018년 무술(戊戌)년을 맞이하여, 유럽에 계신 한인 동포 모든 분들께 희망과 활력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한해는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여러가지 면에서 큰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으며, 국제적으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하여 한반도가 급박한안보위기에 봉착하였으며 이 상황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후속적인 국내여파와,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다양한 압박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하여 우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700만동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 화합하고 뭉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이곳 유럽에서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유태인들이결속하고 단합하는 과정을 보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또 오늘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국제적 위상을 목도하면서, 우리한인들 역시 그들 못지않게,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따뜻한 공동체로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올해는 조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아주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대한민국은 88하계올림픽과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우수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의 핵 위협에 따른 안보불안을 이유로 국제적 여론이 녹녹치 않습니다. 이에 우리 동포사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가능한모든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동포사회도 더 단합하고 발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회장 김 희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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