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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2018년 제7차 정기총회-새 회장에 김장호 선출

by eknews05 posted Jan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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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2018년 제7차 정기총회-새 회장에 김장호 선출

7차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정기총회가 120일 에센 한인문화회관에서 제7차 정기총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호)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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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30분부터 조재원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조재원 간사가 월남전 참전 전우현황과 기록을 소개한 후, 성원보고를 하였다.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후 김장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근 거리에서 본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준 회원들과 특별히 버스를 전세해서 오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지역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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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진위원장은 ‘2005년 월남참전자회 독일회를 발족할 당시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반을 다져 놓은 이승직 고문과 그 뒤를 본 회의 활성화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준 김우영 고문과 함께 한 임원들이 있었기에 우리 단체가 존재한다’며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임 집행부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임기를 종료하여 잠시나마 우리들의 단체가 정지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염려하는 회원들이 긴급 모임을 하고 제7차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을 선정해 주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오늘 정기총회가 작은 일에 연연하여 대립하고 갈등하는 일이 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고 이해와 사랑으로 총회를 치러 차기 회장을 선출해서 차기 집행부가 어려움 없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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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재원 추진위원(간사)의 업무보고와 백한기 추진위원의 재정보고가 이의 없이 진행되고 안건인 중앙회와 연계한 해외 회에 해당하는 중앙회 정관에 맞춰 일부 개정한 정관에 대한 내용을 조재원 추진위원이 읽으면서 이해를 구하고 심의를 받았다.

이어서 사회자는 고문들로부터 한마디씩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대의 이승직 고문은 ‘우리는 다른 단체와 달리 월남전과 독일 파견 등 2번이나 국가에 공헌한 유공자단체라며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5대 김우영 고문은 ‘제발 단합하자’라고 짧게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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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선거관리위원 3명을 선출하고 추진위원들은 퇴장하였다. 이명한, 김청옥, 김영수 선거관리위원들은 회장을 선출하였다. 단독으로 출마한 김장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감사는 이수근, 이승민을 선출하였다.

김장호 신임회장은 ‘능력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을 위해서 한 번쯤은 봉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회장에 나왔다며 도와달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호소하니 회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장호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의 복지를 위해 중앙회와 세계 각국의 지회와 힘을 합쳐서 우리 회원들이 찾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찾아 여러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 회원들이 연로하여 자주 모이기가 힘든데 이걸 고려하여 월남 땅에서 땀에 젖은 전투복을 입고 내무반에서 함께 뒹굴던 그 전우회가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사는 동안 전우들이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운영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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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5대 김우영 회장이 제7대 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저녁 식사는 뒤셀도르프 코레아 식당에서 뷔페로 준비하였다.

식사하면서도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는데 몇몇 회원은 '이제 12월과 1월 모임은 피하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행사가 1년에 3~4번 정도 만났으면 좋겠다. 회원들의 관혼상제를 알리고 참석하자. 우리가 받아야 할 지원금을 확실히 받게 하라'는 등 새 집행부에 주문을 하기도 하였다.

식사 후 흥겨운 전우의 밤이 이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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