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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이전 감사 음악회 성황리 개최

by 유로저널 posted Sep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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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저녁,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발바흐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담임목사: 이찬규)가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교회 이전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한마음교회는 지난 6월3일 이전하고 창립예배를 드린 바 있다.
350석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아늑한 분위기, 철저한 준비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다양한 쟝르와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량으로 큰 감동과 함께 교회음악의??진수를 마음껏 느끼게 해 준 공연이었다는 평이다.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 찬양대(지휘: 서동균, 반주: 권민아)의 이날 콘서트는 1부에서 “주님 지으신 솜씨”, “주님 기억 해요” 등 잘 알려진 곡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곱게 차려입은 한복차림으로 민요풍의 찬양을 선보여 특히 외국인 관객들의 흥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 연주곡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가 장내를 울려 퍼질 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관객들은 두 번이나 앵콜을 청해 받기도 했다.
한마음교회 찬양대는 2004년 창립5주년 기념 음악회였던 프랑크푸르트 마테우스 교회 “메시아” 공연을 비롯해서 지난 6월엔 크론베르그 독일 교회 전별 기념 “당케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해마다 음악회를 열어 오면서 선교와 함께 현지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름대로 이바지해오고 있다.
특히 찬양대 멤버 중에는 장원, 오정이, 김관섭, 조영관, 조윤정, 이지원 등 현재 독일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포진해 그 수준이 어느 교회 찬양대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프랑크푸르트 북쪽 인근 오버우어젤에서 시작된 한마음교회는 창립9년만에 카톨릭교회였던 현재의 건물을 인수하면서 지난 6월부터 슈발바흐 시대를 열어가고있다.

유로저널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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